도니가 CF를...중년의 바람막이..1편
이 광고 참 맘에 들세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참 신선하며 현실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광고컨셉에
보는 내내 웃음이 끝이지 않네요.
도니.코니 빈폴페러디 광고를 한 남남커플..여기서 도니는 수지로 분장하고 코니는 김수현의 역할을 해서 젊은이의 바람을 중년의 바람으로 만들었다.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고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 듯...
그 바람이 우리를 어디로 대려갈지...
아무도 몰랐다.
이 광고는 도니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목소리가 너무나 달콤해서 자꾸 듣게된다.
세찬 바람속에 흔날리는 머리카락이 중년의 바람이 강함을 알려준다.
쓸쓸한 발 걸음이 자기가 와 있는 허허 벌판 만큼 외로움을 드러내듯...
그 바람을 온 몸으로 맞는 형미는 자기가 왜 이 바람을 맞고 있아야 하는 지 억울한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며 감정을 서서히 끌어 올라오고 있는데 난데 없이 날라오는...
신문 쪼가리...
신문을 얼굴에서 때여 내며 말은 않하지만 표정에 나타난 육두문자...
이런..쌍 시옷...@#@#...
이런 쪼가리 신문 따위 가볍게 발로 차주시는 형미..누구 하나 걸리면 가만 나두지 않을 듯이 분노의 발길질이라고 하기엔...
차오른 발의 유연함과 흐르는 곡선이 마치 고고한 학같아 쓸쓸한 발길질이 아름다움으로 만드는 형미...
더 거세진 바람 앞에 마음까지 시린 가엽은 형미이 건만..
그 또한 외로운 청순함을 드려내 주시니 바람이 고맙게 느껴진다.
중간중간 이렇게 힙합을 드러내 주시는 말 그대로 남자다잉...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을 자기들만의 색깔을 입혀 힙합을 부르는데 그 또한 귀에..
착착 감긴다. 문밖에 귀뚜라미 울고(찌르찌르)..
산새들 지져기는데..(짹짹)..중간중간 힙합의 특위의 추임세가 이렇게 귀에 쏙쏙 감길 줄이야...
바람불기전 사랑을 하는 마음이 얼굴가득 나타나 있는 형미와 코니..ㅋㅋㅋ
저 매혹적인 입술이 너무나 치명적이라..
코니는 격하게 형미에게 애정을 실은다.
그 애정이 어찌나 과~~~한지 그만 형미는
소파위를 뒹굴고 있다. 마치 떠 밀리는 것처럼...ㅋㅋㅋ
음..솔직히 밀린 것이다. 과한 애정을 받은 뒷모습은 도도함이 흐르고...
그 애정에 수줍어 소파뒤에 숨는 형미...ㅋㅋ(가 아니라 형미의 유연함이 너무나 잘 들어나 있다.)
형미의 애교에 코니는 격해지고..마치 못 볼껄 본 듯한 저 표정으로 형미를 바라보고..
그런 코니를 놓칠세라..사진에 담아두는 형미의 사랑스러운....
몸짓에 후덜거리는 건 왜죠??
가...오지마...절규하는 듯 하지만 좋아라 하는 겁니다. 너무나 좋아서 그리 보일 겁니다.
코니가 형미의 도발적인 눈매에 질겁을 합니다. 너무 좋아서..으음...무서워서 표정이 딱 오지마 잖아요.
힙합 엉아들...
힙합의 힘이 잘 들어나 있는 주렁주렁...컨셉은..정말..ㅋㅋㅋ
주의의 바람은 어느세 두 중년의 여인사이에 몰아오고..
코니는 바람든 자신을 한탄합니다. 아니 형미의 바람끼를 한탄 하는 걸까요.
어디다 대고 바람질이야...증말...
하아 마음에 스크레치를 받은 형미는 모습에서 부터 가련함을 들어 냅니다...........................................
저 가엽은 청순함.......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한 저 표정.....
코니는 자기의 잘못이 없어요. 난 무제라고 하며 엄한 땅에 호소도 해보지만...돌아오는 건....
짱돌...아닌데...아닌데..건조덤인데...
짱돌을 던지는 심정으로 건조 덤이를 던지며 절규하는 형미..
가..가란 말야..아니죠..꺼져..꺼지란 말야..이게 중년의 대화죠...
하아...한숨이 저절로 나오는 중년의 무서운 바람....
형미는 더더욱 서러움에 절규 합니다.
내가 왜...
난 바람 안 들었어..난 끼 부리지 않았다규....니가 그런거잖아...
이 억울 한 표정을 나타내는 형미의 물오른 연기와 미모는 어쩌란 말인가. 절규하는 모습마져도 아름다우니
이들의 중재 역할을 하고 계신 힙합 엉아들...
폼은 멋찐데..몬가 몬가가....
딱 2%로 부족한 먼가가 있는 힙합 엉아들...노래는 귀에 착착 들리고 중년의 여인은 절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