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여줄게

왜 도니의 행동은 설레임이 있을까요? 그저 작은 모션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은밀한 느낌이다. 내가 아마도 눈에 에로마귀가 있는지도...ㅋㅋㅋ

너무

대결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 뒤에는 부러움이 숨어 있는 느낌이다.

그걸 눈치 챘는지 야남이 약올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한국팀이 7:0으로 이기는 거 보고싶네요. 하며 깐족거린다.

그때 도니 살며시 고개를 틀어

살며시 귀속말을 한다.

오늘 보여줄게!

뭘 뭘?ㅋㅋㅋ왜 얌남은 부끄러워 하고 날리임~

도니는 역시 위험한 남자였다.

도니의 은밀한 귓속말을 듣고 저리 좋아라 하는 표정의 얌남이라니...ㅋㅋㅋㅋ두 사람의 케미가 이제 막 살살 보여지기 시작했는데 시즌이 끝나가다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