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은 무한도전 사전 투표가 있는날

 

토요일, 일요일 오전 6시~저녁 6시까지 무도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를 뽑는 사전 투표가 이틀간 진행됩니다. 사전 투표후 인증샷을 찍어 무도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준다고하네요. 많이들 참여하고 계신가요. 무도의 팬들이 이렇게나 많이 참여 할 줄을 몰랐네요 서울 시장님까지...대박...주의에 사람들 많다 진짜  축제내요.

 

 

 박원순 시장의 선택은? '무한도전' 사전투표 참여 인증

 

사진=박원순 시장 공식 홈페이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MBC '무한도전' 선택 2014 투표에 참여했다.

박원순 시장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한도전' 선택 2014 투표 참여 생중계 영상을 공개했다.

박원순 시장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무한도전' 차세대리더 투표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누구를 찍어야 할까요? 잠시 후 인증샷 올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투표 참여를 예고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7분 트위터에 "'원순TV 번개 생방송으로 인증샷을 대신합니다"라며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박원순 시장은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박원순 시장은 "누구를 찍을까 굉장히 고민이 있었는데 투표를 하고 나니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좋은 행사에 참여한 국민으로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둔 포부를 묻는 질문에 "오늘 ('무한도전'멤버들이) 이미 좋은 공약을 했다. 기본을 바로 세우자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고, 두 번째로 모든 것을 벗겠다고 했는데 투명성은 비리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정형돈이 말한 재난본부가 없다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이 공약들을 받아들여서 서울시의 공약으로 삼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아이돌 연합군단과 MBC PD,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등이 참석한 마지막 토론회, 멤버들이 준비한 공약홍보 영상 등이 공개된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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