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오늘은 우리동네 예체능 하는 날

옥수수다 2014. 8. 12. 14:12

 

오늘 축구편 마지막날이네요. 마지막까지 다치는 사람없이 잘 마무리됏으면 좋았을텐데 이날 경기하다 기광이가 다친날 같네요. 지금쯤 다 낳았겠지요. 오늘 축구를 한 멤버들이 각자의 소감도 말하고 아쉬운 작별을 햇다고하네요. 그 마지막 경기가 오늘 저녁 11시20분경 KBS7 번에서 화려한 막이 펼쳐집니다.

본방사수하여 그들의 활약을 끝까지 응원해 주세요.

 

 

요건 귀여워서...

 

최용수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던 정형돈은 "그러고 보니 둘이 되게 닮았다"면서 최용수와 양상국을 나란히 세웠고, 정형돈의 말에 멤버들 역시 박수를 치며 동조하기 시작해 최용수를 당황하게 했다.

예상치 못한 최용수의 거부 반응에 양상국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최용수 감독님) 되게 못생긴 얼굴이에요"라고 쐐기를 박는 등 모두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지연 인턴기자 leejeeyun9@maekyung.com

이날 이영표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약 3달간의 축구 여정을 마무리 짓는 소감을 전한다. 그는 “마지막 경기 소감이 어떠냐”라고 묻는 강호동의 말에 “나는 약했지만 우리는 강했다. 축구는 역시 팀워크고 팀워크가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대답했다.

그간 우리동네FC에서 함께 뛴 남성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은 “축구로 맺어진 사이는 평생 간다고 하니 우리 인연 역시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성그룹 샤이니의 민호는 “소중한 형들을 만나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 이규혁은 “패스할 때 쾌감을 느꼈다”라고 토로하며 뒤늦게 축구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오은지 인턴기자 oeun0206@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