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무한도전 400회 맞아 기자 간담회 열린날

옥수수다 2014. 10. 10. 18:34

 

오늘 기자들과 함께 400회를 맞아 간담회를 했습니다. 무도를 이끈 사람은 누구냐의 질문에서 부터 앞으로의 전망까지 두루두루 이야기를 한 기자회견장이었네요. 말이 400회지 그 기간동안 원전 멤버에서 투입된 멤버까지 근례에 불미스런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굳건히 주말의 예능을 지키는 무한도전이 있어 좋네요.

기사간담회장에서 이번 400회 특집은 짝을 이뤄 여행하기 였나 봅니다. 햇달인 유재석님과 정형돈 도니도니가 짝을 이뤄 여행을 갔다왔네요. 얼마나 투닥거리며 다녔을까요. 유느님하면서 행님이 햇님으로 발음되는 도니 그래서 햇달이 된 두 사람의 여행기..도니는 싫어 잔소리 한단말야 하며 빼다가 막상 갔다와서는 유느님은 뼛속까지 방송인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한 도니...도니는 내게있어 가장 든든한 동생이라고 한 재석...서로가 힘이 되어주기위해 서로서로 노력한 만큼 그들의 자리또한 영원하지 않을까 싶다. 정말 무한도전에게 감사한 날이다. 이 두사람의 무도판 밀월여행은 다음주 18일 토요일날 방송 된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도니가 무한도전 하면서 힘든 날이 었다고 하네요....거기에 재석은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부부같은 형제의 여행기 정말 궁금증 폭팔입니다.

 

기자 간담회 때 무한도전 식구들의 이모저모 사진들입니다.

슈트 입은 도니..정말 간지나게 이쁘고 멋찌지 말입니다.

 

마이크 잡고 있는 손이 이쁘고 말입니다.

 

형제 보다 더 형제인 햇달...

 

그리고 400회를 함께한 무도 식구들...

 

언젠가는 마지막이라는 게 있지만 그 마지막이라는 말이 나오는 날까지 시청자가 원하는 한 끝까지 하고 싶다는 무도멤버들...이제 무한도전이 그냥 무하도전이 아닌 자기들의 숨터 같은 곳이 아닐까 싶네요.

 

 직찍에 햇달이 같이 나와서 여드름브레이크2탄인가 했는데 아니군요. 400회 특집 짝을 이뤄 여행가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햇달이 뭉쳤나 봐요. 오랜만에 햇달에 두근거리네요. 오래 하다 보면 자기 페이스를 잃게 될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고 손을 잡아 주웠기 때문에 이렇게 오랜 시간을 같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오래도록 무한도전에서 당신들을 보고 싶습니다. 할아버지가 되어 무한도전을 하는 모습까지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홧팅 쭉쭉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