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짤방

주간아는 아이돌편

옥수수다 2017. 2. 5. 17:11

 

 지하 3층은 정말 이상하다. 말도 안되는 일들이 속속들이 이루워지는 곳이다. 이곳만 오면 아이돌이 자신도 모르게 동참하게 된다. 뭐지 이곳...ㅋㅋㅋ안테나에 소속되어 잇는 안테나 엔젤스가 주간아에 출격햇다. 유희열의 스케치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뮤직션인데 왜 지하 3층 아이돌 프로에 왔냐고 항의해도 유희열은 자신들이 보기에는 이들은 아이돌이다 그러니 이 곳에 어울린다며 답변했던 그 날 사장님이 보는 앞에서 아이돌과 함께 사기를 친다. 쇼미더 사카게임 때 유희열 사장님의 카드를 탈탈 털어주는 지하 3층 mc들로 인해 뮤직션들도 아이돌을 만드는 능력에 감탄했다.

이진아가 기분이 안 좋을 때 듣는다는 형돈이와 대준이외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불러 보겟다는 말에 도니는 자신들의 노래에 자부심을 드러낸다.

 

우리노래 그렇게 쉬운 노래 아냐 레이백이 있단 말야

 

그러면서 아니아니 부분을 강습해주는 도니다.

 

열심히 엔젤스가 따라 부르지만 도니 귀에 딱 걸린다. 아냐...ㅋㅋㅋ

 

오늘의 몰이로 당첨 된 정승환은 여지없이 도니 코니의 사냥 레이다에 걸려 험난한 아이돌 신고식을 치르고 갔다.

 

아니아니하면서 두성을 확실히 열어줘야 한단다.

 

그렇게 험난한 도니의 노래 강습을 받은 아이돌이 서서히 도니 코니화 되어가는 현장을 보게된다.

 

드뎌 쇼미더 사카 시간이 왔다. 사장님도 피할 수 없는 가내 수공업 현장..마치 시장식을 방물케 하는 카드를 직접 돌려 달라는 요청을 한다. 제작비가 없는 관계로 자동은 없단다. 자동으로 돌아가려면 전기세가 들기에 그 마저도 지하3층은 아끼고 아낀다. 오직 아이돌에게만 자비를 쓴다.

 

그러나 정승환의 다음 스케줄로 사장님도 고요속의 외침에 동참한다. 이 게임에 성공하면 엔젤스들이 원하는 상품을 얻게되는 것이다. 사장님의 양심을 믿어 보겠다며 도니와 코니는 유희열사장님께 언포를 놓는다.

 

첫 라운드는 한국말이 서투른 샘킴으로 땡을 얻었다. 도니코니는 안타까워 하는 반면에 사장님은 입이 귀에 걸린다. 내 카드 지켰다하는 안심이 된 표정이다.

 

잘했는데 제발..샘킴 제발 맞쳐줘

 

이렇게 간절히 원했는데 한국말이 사툰 샘킴으로 무산되었다.

 

너무 좋아한다. 이 선물이면 정규앨범 낼 수 있거든요. 좋아라 하는 유희열에 반박해 보지만 사장님은 안들림 그저 신났다.

 

결국 근단의 조치를 취한다. 사장님의 양심을 믿고 맨 마지막 문제를 맞추는 자리에 잇던 샘킴과 바꾼다. 자 두번째 문제 갑니다.

 

샘킴 화이팅하며 두번째 문제는 도니코니였다.

 

엔젤스를 위해 준비된 문제 도니 코니 전달하는 과정에서 못 맞출까봐 조바심 내며 자신들을 가르킨다. 그제서야 알아 들은 권진아

 

와 여기서 이 아이돌 뭐지 입 모양만으로도 너무나 문제를 잘 안다. 특히 권진아는 대번에 글을 유추해 낸다. 와아 애 대단하다. 그렇게 문제가 잘 전달되는 듯 보였는데 이진아에서 막혔다. 도니도니라는 말에 기겁하며 달려드는 도니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는 아우성을 외치며 만류한다.

 

자꾸만 도니도니라고 해서 득단의 반칙이 들어간다. 귀를 활짝 열어주며 답을 알려주는 지하 아이돌 수호돼지 도니코니의 반칙이 난무하고 잇는 상황도 모른체 음악에 빠져있는 유희열

 

대 놓고 정답을 알려 준 두 mc들...ㅋㅋㅋ해맑은 이진아는 이걸 어떻게 하면서 웃다가 코니가 릴렉스릴렉스 천천히하며 다독이며 문제를 내게한다. 문제를 들은 유희열 이미 답을 알았다. 이제는 정답을 말해야 하는데 어설픈 오답을 말하는 모습에 도니코니 빵터졌다. 고민하고 있어.

자 양심을 걸고 정답은요. 하는 압박에 결국 도니코니하며 정답을 이야기한다. 사장님 나이스 샷ㅋㅋㅋㅋ

 

다음 문제들을 내려 하는 데 난이도가 어중간한 듯 애매한데 하며 도니가 출동한다. 제작진이 내준 문제 따위 쿨하게 패스

 

사장님이 뒤돌아 서 있는 사이 도니가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온다.

 

문제를 본 샘킴은 빵터지고 어떤 문제이기에 이리 웃음 만개이다.

 

그저 거저 주는 문제라니...ㅋㅋㅋ난이라고는 1도 없는 거져주는 문제

 

아이들이 단어를 맞출 때마다 도니도 웃음이 만개다.

 

알고보니 유희열짱! 이미 답을 유출한 유희열 빼도박도 못하는 신세다. 이 문제를 맞추면 카드를 긁거야 하는 신세다.

 

도니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압박을 준다. 유희열 사장님도 모르는 정답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자기를 보는 눈들을 외면 할 수 없었던 유사장님은 결국 에라이 유희열 짱!ㅋㅋㅋ정말 사장님 나이스 쌋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가볍게 지갑 탈탈 털리고 가는 사장님의 활약 덕분에 재미낫던 주간아였다.

 

그리고 아이돌의 마지막 필수 코스라며 읽어준다.

 

아이돌이 출현하면 필수코스로 했던 서약서 음원을 내면 반드시 다시 찾겟다는 서약서다.

 

안테나 엔젤스 뿐만 아니라 워리어스 모든 분들이 음원을 내면 읽다가 갑자기 서약서을 닫는다.

 

mc들 거부권 행사를 한다. 이건 아냐

 

이걸 왜 지금 보여줘

 

코니도 우리한테 왜 안물어봐

 

그러나 유사장님은 서약서에 지장을 꾹우욱 누른다. 언제든지 출현하겠다는 각서에 싸인하는 통큰 사장님의 유쾌한 현장이다. 제작진들도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아이돌과 사장님의 조합이 뜻 밖의 웃음을 줬던 주간아이돌이었다. 뮤직션도 얼마든지 주간아를 찾아와 자기들의 기량을 잘 드려내준 시간이었다. 안테나 엔젤스의 유쾌했던 주간아편이었다. 도니 코니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