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피는 꽃들

팀셰프들을 위해 mc들이 요리를 시작했다. 셰프들의 행동을 본게 있었지만 손이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게 문제다. 그러자 도니는 득단의 조치를 취한다. 준비한 재료에 비해 후라이팬이 터무니 없이 작았다. 후토셰프가 다 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도니는 알아 듣지 못했다. 결국 다 때려넣..

도니가 야채를 야무지게 써는 게 아니라 다진다. 다지면 다질수록 야채들이 잘게 썰어지는 느낌이어야 하는데 왜 그대로인 느낌일까? 그래서 그런지 계속해서 다진다. 야채를 다지면 다질수록 채력은 점점 떨어져 가고 도니의 모습에 셰프들은 후덜덜해진다. 과연 먹을 수 있는 요리 맞..

김치 볶음밥을 하러 했으나 야채 볶음밥으로 변경한 도니는 손이 바쁘다. 당근 손질 들어갔다. 칼질 오오오 빠르다....가 아니라 제자리다. 하는 척만 하는 스킬 나름 만족해 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결국 야채는 이렇게 잘라야 제맛인가보다.ㅋㅋㅋㅋ 이준셰프 할말 잃으심 멘트가 생각이 ..

태국 요리를 시식 중 모주를 다른 음료를 넣고 섞어 마셔야 했다. 샤크릿 얌남은 컵을 들고 요래조레 흔들었다. 그때 옆에서 작은 손 하나가 다가온다. 손차이가 십덕이다. 한국의 전통주를 저을 때는 컵을 돌리는 게 아니라 손가락이지만 혼날까봐 그나마 젓가락으로 야무지게 저어주는 ..

도니는 살며시 닉쿤에게 물었다. 얌남에게 물어도 되는데 닉쿤에게 물어본다. 그런 도니를 보며 닉쿤이 태국어를 많이 하기를 바라는 태국 팬들을 생각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사랑한다. 태국어로 뭐죠? 폼락쿤~~이미 태국에도 도니 팬이 생기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도니야 태국 ..

팀셰프를 보던 중~샤크릿 얌남이 태국팀은 몰표를 두번이나 받아 이겼다며 자랑했다. 그 때 도니도 이에 질세라 우리도 곧 몰표를 받을 거라고 한다. 샤크릿 얌남의 깐족이거림...ㅋㅋ한국팀도 몰표로 이기는 걸 보고 싶네요. 그러자 도니는 오늘 보여줄게! 하며 아주 은밀히 귓속말 한다...

팀셰프에 뉴 페이스 얼굴이 왔다. 장민이라는 모델출신이란다. 이 분 어디서 봣지 하고 한참 생각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페인 친구들과 여행을 한 사람이었다. 아~기억은 채널 돌리는 순간 삭제되었나 보다. 뭐 도니 얼굴만 기억하면 되지~장민에 홀딱 빠지려는 이 남자...본..

맛만 보는 건데도 입안을 자극하는 맛 그저 믿습니다가 저절로 나오는 맛인가 보다. 오늘 팀셰프 돼지고기 요리.

매운 맛을 제대로 느낀 날 매운 걸 잘 못 먹는 도니에게 평화음료수를 안주다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물회가 이리 매운거였나~숟가락이 들리락말락 자꾸 음식이 떨거진다. 그리고 뒤 늦게 찾아오는 퐈이어~에 정신이 혼미해 질때쯤 같이 나온 타이바질을 먹으면 매눙 맛이 덜 할 거라는..

이제는 제법 친해지기 시작한 모습이 보인다. 도니와 얌남의 케미가 어떻게 진화 할지 생각만으로 설렌다. 똠얌 고추장 맛 카놈크록을 탐하는 도니에게 기꺼이 양보하는 얌남이란 너란 남자 좋은 남자. 하긴 저렇게 귀엽게 쳐다보는데 안된다고 할 수는 없었겠지..이제는 도니에게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