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피는 꽃들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도니는 옆에 앉아 있는 샤크릿얌남의 음식까지 넘본다. 먹는 거 주는 사람이 착한 사람이라고 외치던 주이의 말이 떠올랐다. 시크릿얌남 착한사람. 태국팀의 요리 중 똠얌 고추장 맛 카놈크록에 빠진 도니는 얌남에게 이거 안 먹을 거예요. 요레 귀엽게 쳐다보면서 ..

도니는 태국셰프들의 요리를 보며 탄성을 자아냈다. 태국셰프들이 10인분의 요리를 만들 떄 동글동글하게 밥을 뭉쳐서 튀기는 모습을 보고 아~이탈리아의 아란치니처럼 만드는 군아 하며 아는 요리에 기뻐 했다. 아란치니로 도니가 냉부 1주년 때 번외요리 대결로 별을 땄던 요리이기에 ..

도니가 이뻐서 생성한 짤~ 태국의 해드셰프인 후토가 한식집에서 밥을 먹을 때 아주머니가 시범을 보이며 돝솓 누릉지밥을 가져가는 줄 알고 쫒아가는 눈을 보고 놀리는 장면~ 아주머니가 밥 한 숟가락 먹여주는 모습에 부러워 하는 중 태국의 게스트로 나온 팬케이크가 먹는 케이크 이..

태국에서는 '키'의 이름을 높게 부르면 안된단다. 그 이름에 담긴 태국어는 이랬다. 차마 키를 태국어로 소개를 못하고 웃는 도니 알고 보니 낮은 소리로 부르는 키는 소변마려워요. 키를 높게 부르는 똥마려워요 란다. 이제 태국어를 알아버린 샤이니의 키는 여기저기서 아마도 도니를 ..

팀셰프라는 요리예능이 시작되었다. 한국과 태국의 요리사들이 팀을 이뤄 그날의 주제에 맞는 요리로 게스트 뿐 아니라 페널까지 입맛을 사로잡아야 했다. 무엇보다 양국이 요리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힘쓴 방송이다. 약간은 어설픈 만남으로 시작된 팀셰프 그들의 움직임은 작..

약간의 어색함과 약간의 어수선함과 그리고 맛있는 음식 혼자서도 잘 먹는 다는 도니는 소박한 한 식당에서 비빕밥을 먹는다. 냠냠 할 수록 입 안이 행복하다. 웃음이 저절로 툭 터진다. 흐히히힝 밥을 먹고 소화도 식힐겸 아니지 길거리 음식으로 비워둔 배를 채울 겸 다니다가 저 멀리 ..

도니의 팀셰프가 첫 방송이되었다. 다듬어 지지 않은 어수선한 햇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팀셰프 예고편~ㅋㅋㅋ 당당하게 왕밤빵을 날리며 예고를 시작~ 왕밤빵 대신 떡떡떡 떡볶이를 날리고 따라 할테면 따라해봐~ 우리는 쿡방 먹방 잘한다고 자랑질이다.ㅋㅋㅋ 핫도그를 들이대면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