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요리를 시식 중 모주를 다른 음료를 넣고 섞어 마셔야 했다.
샤크릿 얌남은 컵을 들고 요래조레 흔들었다. 그때 옆에서 작은 손 하나가 다가온다. 손차이가 십덕이다.
한국의 전통주를 저을 때는 컵을 돌리는 게 아니라 손가락이지만 혼날까봐 그나마 젓가락으로 야무지게 저어주는 도니. 그 모습에 고맙다고 인사하는 샤크릿 얌남...그런데 저 젓가락 도니 냠냠냠 했던 거잖아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도니와의 꽁냥은 좋군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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