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송짤방

또 저를 낳아주세요.

옥수수다 2017. 5. 7. 15:18

 

부모님 사랑합니다. 라는 직접적인 말보다 더 값진 고백같아 심장이 찡했던 장면이다.

 

 

정형돈씨는...

 

 

엄마한테 말할 걸을 쓰고 있는데 하겠습니다.

 

 

엄마 잘들어요. 이게 진짜 길어 잘들어야해요.

 

 

마흔에 고혈압으로 크게 쓰러집니다.

 

 

3년마다 한번씩 고혈압으로 쓰러지시거든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쓸게 자궁 맹장을 떼내요.

 

 

옆에서 듣고 있는 재희..아~

 

 

잘 생각을 하셔야 해요. 그리고 50대 부터는 당뇨 고혈압으로 고생하시고

 

 

60대에는 신근경색으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도니가 한마디 한마디 할때 마다 눈물이 주책을 부린다.

 

 

60대 중반부터 인공 관절이라던지 관절쪽으로 수술을많이 하십니다.

 

 

그 모든 것을 지켜본 데프콘은 그 맘을 안다는 듯 고개를 주억거린다.

 

 

70대에서는 뇌졸증으로 쓰러지십니다.

 

 

이거를 다....견딜 수 있으시다면 또..예...

 

 

또 저를 낳아주시기 바랍니다. 허허허

 

 

제가 잘 보필할게요잉~

 

 

사랑합니다의 말보다 더 값진 의미를 가진 말이어서 다들 참았던 눈물을 훔치기 바쁘다.

 

 

한 여자의 삶은 아이를 낳은 순간부터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고 

 

 

엄마가  되어 모든 걸 희생하듯이

 

 

자식들도 부모님을 위해 좀더 아껴주고 보답하는 그런 날이 되기를 바란다. 어버이날 모두들 부모님께 따뜻한 손 편지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날이 길을 바래보며 도니의 마음이 엄마에게 전달되어 조금은 마음의 짐을 덜어놓기를 바래본다. 도니야~참 잘살아줬어...앞으로도 팬들이랑 좋은 날들를 만들며 오래도록 방송에서 보기를 바래요.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진심이 담긴 사랑 한다고 고백한 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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