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지민짤방

지민의 Serendipity의 노래를 듣고 내마음가는 대로~

옥수수다 2017. 9. 17. 18:39


Serendipity를 부르며 컴백의 신호탄을 날린 방탄 그동안 인트로는 랩퍼들의 노래로 시작했는데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그리기 위한 건지 지민의 음색이 우주공간으로 울려퍼지는 느낌의 뮤비가 환상입니다. 이제 막 눈에 들어 온 만남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랑 초보자 다운 가사입니다.

이 사람이다 할 때 눈동자가 커지죠. 그 순간이 사랑이 시작입니다.


이 모든 게 우연히 아냐~


그냥그냥 (설레이기도 하고 이게 뭘까하는 복잡한 마음을 그냥이라는 말로 담백하게 담아낸다.)


나의 느낌으로~


온 세상이 어제완 달라(사막한가운데 쓰러지기 직전에 오아시스를 본 느낌일 테니 다르죠.)


(집에 앉아 있어도 자꾸 생각나는 얼굴 이름도 모른다면 더 애절할 듯 이름이 뭘까 어디에 살까 뭐하는 사람일까 하며 밤새 자기에게 물어보고 대답하며 꼬박 지세워도 모자란 설램.)

 

그냥그냥(그러면서 담백하게)


너의 기쁨으로~(우주의 모든 중심은 그녀이거나 그 남자가 될 겁니다.)


네가 날 불렀을 때(뮤비의 해석은 그들의 몫 선인장은 찔리면 아픕니다. 그러기에 조심스럽게 만져야 하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사랑은 조심스러운 거다. 만지기 조차 아까울 정도로 말이다.)


나는 너의 꽃으로~



기다렸던 것처럼~(김춘수의 꽃처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의 시의 일부를 가사에 넣은 것은 의미 없이 누구나 부르는 내 이름이 사랑하는 이의 입에서 불러질 때 특별한 이름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 이름이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하며 생명이 붙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하는 생각)


오래~


시리도록 펴~(시리다. 차가운 것에 닿아서 춥다는 의미는 이 시림이 너를 닿음으로써 녹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오래도록 사랑했던 누군가와 이별을 담고 있기도 한 말이다...마치 첫사랑은 이루워지지 않는다는 속설처럼 이별을 염두해 두고 시작하는 사랑이라면 음~슬프네요.)

 

어쩌면 우주의 섭리~(우주의 섭리..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지게 된다. 선인장에 가시가 있어 손을 데면 아플 것을 알면서도 손을 데보는 것처럼 아플 사랑이라는 걸 알면서도 하는 사람도 있기에...)


그냥 그랬던 거야~(담담하게 담백하게 그리고 시리게~)


U Know I Know~(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떨리는 마음은 서로가 알면서도 먼저 고백해주기를 바라는 기다림~)

 

너는 나 나는 너~설레는 만큼 많이 두려워~(그러기에 두려움도 함께 다가온다는 것 그 두려움이 걷히는 순간이 아~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는 군아 하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다.)


운명이(눈동자에 색이 드리워지듯...눈동자에 여러말을 담게 된다. 너를 가득 담아도 모자란 순간)


우릴 자꾸


 질투했어~(첫눈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누군가 나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우리의 사이에 끼여 들고 싶어 자꾸 길을 엇갈리게 할 때도 있다.)


너만큼 나도 무서워~(첫사랑은 그런거다.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더 보고 싶어 안달난다는 거 질투쟁이들이 우리를 엇갈리게 해도)


When you see me( 언제 만나지게 될지 몰라)


When you touch me(너를 감동으로 나를 기억하게 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죠. 우리사이에 끼여드는 사람이 잇어도 다 튕겨져 나가게 할 수 있는 힘은 서로에 대한 확실한 믿음의 사랑이다. 작은 손가락으로 노란 공을 튕기는 장면 졸귀입니다.)


우주가 우릴 위해


움직였어(우주가 움직였다는 것은 내 마음이 너로 인해 흔들렸으니 난 어떻해야 할까?)


조금의 어긋남 조차


없었어~(하는 떨림이 고백인거죠. 고백을 했는데 난 아냐라는 대답이 아닌 고백해 주기 기다렸어라는 답이라면 운명이 시작인 것이다.)


(폴짝 거리는 모습이 마치 이불속에서 고양이가 움직이는 모습같다.)


너와 내 행복은 예정됐던 걸(오늘부터 1일이 시작되는 건가요.ㅋㅋㅋ)


Cuz you love me(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모든게 아름답게 보인다. 다 이쁘게 사랑스럽고 하나하나 다 넘치게 보이게 만드는 게 사랑이 아닌가 싶다.)


And i love you(나도 사랑한다...사랑은 그런거다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미쳐 나의 몰랐던 부분들을 발견하고 너도 이런 거 할 수 있었군아하고 상대가 자꾸 알려주게 되다보니 나를 다시금 되 돌아보며 사랑하게 되는 게 바로 사랑의 힘이다.)


넌 내


푸른 곰팡이~날 구원해 줄~나의 찬사


나의 세상(푸른곰팡이는 사람에게 이로운 곰팡이라는 걸 알기전에는 못 먹는 음식으로 치부하며 버렸지만 푸른 곰팡이에서 피니실린 같은 좋은 성분이 발견되면서 병을 없애는 약으로도 쓰이는 성분을 최초로 발견하면서 많이 먹기도 하고 쓰이기도 한다. 그것처럼 첫 눈에 반한다는 건 심장이 울린다는 것이다. 심장이 뛰고 있는 데 왜 울리냐고 하겠지만 평소에 들리지 않던 쿵광거림이 들리며 설레임을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난 네 삼색 고양이


널만나러 온(삼색 고양이도 희귀종으로 심장이 울리고 눈에서는 불꽃이 펴지는 지구의 하나인 것 바로 너와 나인 것이다.)


Love me now(사랑을 하기에)


Touch me now(안고 싶고 만지고 싶고 알아가고 싶다.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랑)


나아아아~(애절함을 담아 간절하게 목소리를 내 보는 용기)



Just let me love you~(그저 사랑할 수 있게만 해달라~갑자기 왜 이 가사에서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랑을 한건만 같을까요. 이별할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고 픈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건 왜 일까요. 아니면 운명의 장난질에 어긋나는 건가요.)



Just let me love you~(너를 사랑하는 나....이끌리는 데로 따른다는 말처럼 사랑은 이끌리는 데로 마음이 움직이는 데로 가는 거죠. 이것저것 젤것 없이 그게 무엇이 되든 가보는 거)


우주가 처음 생겨


났을


때부터


모든 건


정해진 거였어(눈에서 불꽃이 피는 순간 이미 정해진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워지든 그렇게 사랑은 운명처럼 내 곁에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지켜내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서로가 얼마만큼 아끼고 맞추고 배려하느냐 게 아닌가 싶다.)


Just let me love you(입모양으로 고마워 한는 지민 그건 내게 와줘서 고맙다는 의미겠죠. 온갖 방해에도 길을 잃지 않고 나라는 사람을 잘 찾아 와준거에 대한 진심어린 말로 들린다.)


커튼 사이로 보일듯 말듯하는 애절함 누구냐~지금 마음을 흔들고 있는 그 사람이 이런 가사를 쓴다는 건 사랑을 막 시작해 보려는 건데..랩몬 간접적인 사랑일까요. 아니면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생긴 걸까요.


Let me love


Let me love you


Let me love

Let me love you(이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위해 만든 노래라면 최고의 마음을 전하는 표현입니다. 그게 자기의 사랑인지 타인의 사랑인지 아미에 대한 사랑인지는 몰라도 진짜 지민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최고의 사랑 고백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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