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짤방

도니의 가방은 심장을 뛰게 하는 거였다.

옥수수다 2018. 9. 26. 14:52


늘 크로스백의 줄이 심장을 지나야 한다고 했다. 왜 심장을?? 했는데 옥탑방의 문제아에서 '그렇군아' 하고 설득 당했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소지품을 줘야 했다. 그 순간 도니는 가방을 들더니 열었다.


우수수 떨어지는 수 많은 당 성분들~ㅋㅋㅋ사탕, 초코릿, 과자들이 비처럼 떨어졌다.


그러면서 자기 가방에다 휴대폰을 담으라며 제작진에게 주는 도니...ㅋㅋㅋ당이 땡기는 성분들은 절대 줄 수 없다는 저 의지. 그러니 도니가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것이 심장을 가로질려야 한다는 말이 왠지 설득있게 느껴진 순간이다. 움직일 때마다 줄이 심장을 톡톡 건드릴 때 바스락 거리는 당들이 얼마나 흥분될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