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다.

형돈이와 대준이가 신곡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뮤비를 보면서 든 생각은 자꾸만 누군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이 질퍽한 섹시함도

추위에 손을 넣어 가슴을 쓰리는 스킬도

나름 지적인 모습을 보일때도

도니라는 걸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 얼굴에서 자꾸만 떠오른 모습이 있다.

우리가 아마도 모르고 그냥 흘러 넘겼는지도 모른다. 창가에 앉아 잇는 건만으로 분위기 좋아서 깜빡 속았을지도 모른다.

흰색을 장착하고 안에는 시스루~오오오 손가락은 짧게 보여주는 저 스킬 귀엽움에 취해 또 깜박했다.

빨리 뮤비 촬영을 마쳐야 한다는 도니의 모습에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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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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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끔하기로 급을 달리던 이 남자.

웃는게 귀여운 이 남자

테리정...아아아아아

중국교포 테리정. 우리는 형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기억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고 의심을 품게되었다. 그동안 테리정이 들키지 않고 위장취업으로 가수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드디어 본색을 들어낸 이번 앨범 허니섹시콤보는 테리정이라고 확신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