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복도 계단 움크리고 앉아 케익을 여는 지민. 오늘 큰 형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케익담당 지민이 나섰다.
케익의 사진을 보며 이것도 꽂으라는 건가? 고민하고 있을 때
문이 열리자 화들짝~뷔 등장에 안도하며 다시 케익에 눈길을 준다.
열심열심
케익을 들터이니 친구야 케익상자를 닫아줘~
본격 적으로 케익에 초 꽂기
일단 한웅큼 받아들고~
몇개 꽂아야 하지~ㅋㅋㅋ
일단 야무지개 초에 기운을 넣어~
딸기케익에 초 꽂기
친구와 도란도란
야무진 손
열심히 하고 있는 지민 손
태태 그거 초 아냐? 성냥 꽂을려다 화들짝
집중 중인 지민
열심히 하다 다리 좀 펴고 하자는 지민의 모습
그러나 태태는 쉬는 걸 허락할 수 없었던지 성냥에 불을 당긴다. 성냥사세요.ㅋㅋㅋ
이번에는 초에 불 붙히기 돌입
벌써부터 걱정 봇 이거 진형이 지난번처럼 계획한 케익식 아닌 의미병 돌입
드뎌 촛불은 켜지고
행차 할 준비만 남았다.
눈치 살피다 출동~
케익요정 지민 등장
다 같이 모여서 축하축하
형 선물은 저만 있으면 되나요. 제차 확인하는 지민
그럼 이라는 말이 떨어지자 케익증정
얼굴을 달게 만들기
격하게 환호하는 모습이 싫어하는 것 같아
지민 입속으로 쏘옥
이렇게 굴 가득 케익 선물을 받은 진
달달한 얼굴을 하며 아거 혹시 형이 계획한거 아니냐며 너도나도 의심의 끈을 풀지 못한 체 끝났다. 아니야~하고 외치지만 믿을 수 없다는 멤버들 하나 둘씩 다시 연습 돌입하며 케익요정 지민의 배달완료로 즐거운 생일 축하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