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도에서 마지막 발언 때 도니가 한 말이다. 우린 다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런 평범한 사람들이 이 사회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엘리트만 선호한다고 그런 인재들 또한 평범한 사람이다.
누구하나 뛰어난 사람이 아닌 남들보다 능력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특별한 사람들 뿐 진정 이 사회를 이끄는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이끌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다는 생각을 무도를 보면서 느끼게 되었다. 도니 오늘 정말 갑이다. 또 한번 더 반하게 하는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 도니입니다.
보셔서 알겠지만..
이쁘서..
제가 말잘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도 아니고
키가 큰 사람들도 있는 것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괜장히 부족한 멤버들 뿐입니다.
괜장히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 사회의 절대 다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 평범한 사람들의 한 사람의 카리스마 한 사람의 현란한 말 쏨시가 아닌
절대 다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음...저 단호한 표정과 의지가 담겨잇는 입이 믿음직 스럽도다.
카아..뒤에서 들은 사람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치듯 나도 모르게 박수쳤다.
기호 나 정형돈 그는 무도를 이끄는 힘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것이다. 그에게도 기회를 줘야 제목인지 안닌지 알지 않을까? 우리는 언제부턴가..안정빵을 선호한다. 그러다 보면 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걸 알지 못한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새로움에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 도니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