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 향한 애정은 넘치고 넘쳐는 도니의 마음을 본 날이다. 먹는 팬들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도리어 다른 팀에서 자꾸와서 신경쓰는게 도리어 무슨 미션이지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도니팬들...도니를 닮아가는 건가 눈치에 약한 그들의 모습이 왜이리 도니만큼이나 귀여운지...ㅋㅋㅋ
팬들에 향한 도니의 애정과 이것이 예능이라고 혹독하게 보여주는 도니...
팬들과 맛나게 점심을 먹고난후 난투극이 벌어졌다. 이유인 즉...
하하과 먹은 음식 계산서가 바뀐 것이다. 그래서 무조건 적인 홍철이가 일차적으로 머리채를 뜯김을 당하고 유유히 빠져 나가려던 도니에게도 타격이 왔다.
어딜 빠져 나갈려고 하면서 하하가 추긍하다가...설마 도니겠어...하면서 여전히 홍철을 의심의 끈을 놓치지 않고 하하가 추긍하고 있을 때 유유히 빠져 나가려던 도니의 덜미가 잡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홍철이가 영수증을 잘 보라고 이름이 정형돈이라고 쓰여있지 않냐고...이잉!!
지워진 세글자 정형돈에 하하라는 두글자가 새겨진 이유는 이렇다.
다른팀이 점심 식사가 끝나고 나가고 있을때 하하는 맛나게 냉면을 흡입하고 있는 사이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도니는 팬들과 맛나게 점심을 먹고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있을 때 도니팀이 먹은 점심 값이 113만원이 나온 것이다.
그래서 하하는 얼마 나왔냐고 계산해 보는 순간..89만6천원이 나온 것이다.
도니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걸로 계산해 주세요. 두개다요하고 점원이 물으니 아니 요걸로..그렇다 하하가 먹은 계산서를 가로챈 도니이다.
이렇게 치밀하게 예능을 한수를 앞서가는 계산서 가로채기 진수를 보여준 것이다.
점원은 걱정이 되서 그래도 되요.하고 물으니..
다 우리 식구니깐 괜찮다며 안심 시키고 빠르게 계산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치밀하게 계산서의 이름까지 고쳐쓰는 저 빠른 행동...그렇게 계산서 사건을 은폐하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하하는 혹시나 하는 맘에 사진을 찍어온 것에 결정적인 단서를 찾게 된 것이다. 이런!!!!결국 폭팔한 하하
도니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어 내 영수증 내놔하며 2차전이 벌어진 것이다.
이 아름다운 팬 미팅에서 난데 없는 난투극이 벌어진 것이다.
팬들은 자기의 형이 당하고 있어도 티비 보듯 그 광경을 웃으며 즐기고 있고...
도니팬들은 도니 잘한다.하는 맘으로 계산서를 바꿔치기한 예능의 한수에 다들 우와하는 맘으로 웃으며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하는 아무리 난투를 벌어도 도니는 영수증을 잘챙겼어야지하는 말에 분에 못이겨 꼭 심판을 해서 가려내고 말겠다는 모습으로 씩씩거리고...
도니는 그런 하하에게 영수증만 챙기라고 영수증만..난 영수증 챙겼다고..하는 뻔뻔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태호 티디님이 있었으니....ㅋㅋㅋ
도니에게 아무런 득을 얻지 못한 하하는 어딘가로 가고 도니는 그런 하하에게 재차 영수증 잘 챙겼어야지하는 뻔뻔함을 가시했다.
그때 옆에 있던 홍철의 말이 들러오고...
보셨죠 여러분 전 사기꾼이 아닙니다. 저는 방송용이미지이지 절대 사기꾼이 아닙니다.
진짜 사기꾼은 이 사람입니다.하며 자기피알을 하고 있고..
도니는 그런 홍철을 외면하며 팬들을 향해 혹독한 예능이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여러분 여기는 무한도전입니다.
정신을 차려야 되요. 하며
열변을 토해냈다. 그렇다 예능이 뭔가 내가 지지 않기위해서는 상대를 이겨야하고 밟고 일어서야 하는 전쟁터이다. 그런 전쟁터에서 살아남기위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도니...
저런 점심값에서 버라이트한 예능을 만들어 내는 도니의 모습에 우와!!!ㅋㅋㅋ대박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하는 생각에 도니 대단하다 이제 예능을 이끌어가네 하며 웃었더랬다.
도니팬들도 맞아맞아 정신을 차려야지 안그럼 저렇게 당하는 곳이 예능이지 하며 한수 배워가는 팬들...
그렇게 썩어빠진 정신으로 무한도전을 어떻게 버터나가려거고...하며 말을 끝낼때..
하하가 대려온 경찰..그리고 변호사...ㅋㅋㅋ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점심값이 가장 많이 나온 사람이 모두 계산해야하는 미션에 모인 사람들..3등이 하하라고 하니 도니는 제작진 앞에 나와서 내가 3등인데 왜 하하냐며 따졌다.
내가 바꿔치기 했는데 무슨 소리냐..그럼 나이지 안냐하며 따졌지만 결국 제작진에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예정된 1위...ㅋㅋ
113만원이라는 발표가 나는 순간 그 계산서가 누구것이지 이미 알게 되버리고 홍철은 자기는 아니라며 환호성을 지르고...
도니는 희망의 끈을 놓으려 하지 않았다. 이미 알고 있으면서 끝까지 자기는 아닐꺼라고 말하고 있을때
옆에서 하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형이 뭐 먹었는지 불러줘...ㅋㅋㅋ
하하로 인해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현실...
주문서를 읽어주는 하하..그래서 113만원이라는 돈이 나온 것이라고 쐐기를 박아주는 하하...
그런 도니에게 집중되는 시선들이 하나같이 즐거워 보인다. 도니의 꼼수로 인해 믹믹하게 밥만 먹다 끝날 예능에 활기를 넣어준 오와시스같은 에너지가 발생한 것이다.
모두들 도니에게 축하송을 보내주고...
자기를 향해 축하송을 불러주는 팬들에게 도니는 알았다는 의미로 엄지를 치켜보이며 감사의 표현을 했다.
그래서 도니는 제작진을 향해..
출연료가 들어오는 대로...
12개월 분납으로 내도록 하겠습니다. 하며 점심 미션이 끝이났다. 점심 내기가 이렇게 웃음을 선사하는 한 몫을 할 줄은 몰랐다.
도니팬들도 도니의 버라이트한 매력에 또 한번 반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자기들이 꽃등심 먹는 걸 숨긴건가 이미 계산서를 바꾸기로 맘 정하고 맘 놓고 먹은 건가??이미 계산된 행동이었다면 진짜 대박인 도니...
팬들이 아닌 멤버들만 무도를 했다면 억울해도 어쩔 수 없이 당해야 했던 예능..그러나 아름다운 팬미팅 자리이기때문에 공정한 심사를 한 태호피디...ㅋㅋㅋ도니의 한수가 무도의 점심 내기를 웃음 폭탄을 안겨준 형광팬 캠프장..그렇게 팬들에게 예능 한수를 보여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