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방

도니와 지디의 꽁냥은 저 넘어로~

옥수수다 2015. 11. 3. 12:29

 

 이 모습은 결국 예고편으로 홍보로 끝나버린 아까운 장면이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부듯이하게 편집을 할 수 밖에 없어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아까운 장면입니다.

 

녹화전 호기심 가득한 지디..카메라가 곧곧에 있다보니 신기방기하 듯 구경하는 모습도 이쁘네요. 해외공연하고 녹화에 참여했다는 데도 블링블링하네요.

 

냉장고 뒤지기...

 

지디도 모르는 재료들....ㅋㅋㅋ이건뭐지??? 정작 본인이 주인이면서도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 당당함

 

도리어 구경나옴...이게 뭐지????

 

엄마의 요리를 맛보는 mc석에 출몰 그런데 도니를 저리 감싸며 구경 안해도 되는데 좋군요.

 

김치 맛보는 중...이건 태양이네 김치라는데 지디도 김치 먹으로 오는 거 귀엽네요.

 

도니 지 먹느냐고 지디 옆에서 침 꼴깍거리는 줄도 모르고 김치 삼매경에 빠져있고 말야...

 

먹고 싶은 사람이 구해야 한다고 mc석 파고 들어 시식 회득 성공

 

셰프님들도 날리가 난네요. 언제 먹어 보겠습니까 기회는 단 한번인 것을...

 

서로서로 나눠 먹으며 음식에 감탄을 했다는 후문들이 수두룩하게 들리고만 있었던 날이죠.

 

냉장고에 삼대진미가 다 들어있다고 자랑하는 모습도 여유롭네요.

 

이 모습은 심쿵 할 듯...

 

엉아가 냉장고 터는 모습을 보면서 키득거리는 지디...그런데 도니가 그 귀한 삼대진미를 다 찾았다는 사실

 

모자이크지만...트러플 와아 까만 버섯이 이리 귀하다니 그 비싼버섯을 계란후라이에 갈아서 먹는 지디..쩐다야 너...하며 도니 지디에게 진심 놀랐던 날

 

셰프들도 트러플 실체구경하는 중..와 버섯이 이렇게 생긴거군아..그것도 땅속 깊은 곳에서 캐내는 버섯이란다. 그래서 금보다도 비싸다는 트러플

 

팔에 난 멍에 시선이 자꾸 갔었는데..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치다니...ㅋㅋㅋ개구지다.

 

우왕~캐비어...어 저런 깡통은 사탕 담아져 잇는 건데...ㅋㅋㅋ죄송합니다. 내 생에 캐비어은 이날 처음 본거라서 늘 사탕만 먹었던 캔모양과 같아서리...

 

진심 놀라워 하는 최셰프..은근 젓가락 들다가 도니에게 혼난 날 그러나 지디가 시식 해 보라고 권하는 있는 남자

 

다 같이 즐겁게 나눠먹고 진기한 것도 보던 이날 역시 지디는 우리와 사는 격도 다르네요. 쩝~그런데 별을 준 셰프들은 진미로 만든 요리가 아닌 우리가 흔히 먹는 요리가 승자라는 거..지디알~값비싼 재료라 해서 요리가 훈륭한 것은 아니라는 걸 오늘 알았다고 흔히 있는 재료들도 충분히 맛을 만들어 내는 좋은 재료라는 걸 알았다는 지디의 말이 명언이네요. 암요. 값비싼 요리는 그 몫을 하기위해 셰프들이 얼마나 맛을 내기위해 고군분투할지 흔히 잇는 재료지만 본연의 맛이 더해졌을 때 우리네 정서에 맞는 음식이 되기 때문에 먹던 음식이 최고의 보양식임을 세삼 느낀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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