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

도니의 컴백과 과도한 지적질

옥수수다 2016. 9. 20. 12:27

 

연일 도니의 컴백으로 실검에 오르고 있습니다. 휴식기 동안에는 뭘하고 있는지 일체 두문 분출하더니 그래도 차곡차곡 자기의 일을 준비하면서 헛투로 시간을 보내지 않은 도니가 대견합니다. 그 반면에 반색하는 분들도 많네요. 왜 부들부들 거리는 지 원~돌연 배신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니 어이가 없습니다.

무한상사에 잠깐 나온 도니로 인해 그 한주 도니로 열띤 기사가 나옵니다. 잠깐의 출현이 그동안 도니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으니 얼마나 행복했던지...ㅠ.ㅠ그러면서 무도에 출현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도 없잖아 생기게 되지만 그래도 도니의 결정이 우선이기에 그냥 지켜보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형돈, 9월 말 연예계 복귀…'<주간아이돌>로 다시 만나요' 이미지-1

그리고 주간아 컴백하기로 했다며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팬들은 더 설레입니다. 기다리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돌아와 주는 건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했지요. 처음 촬영이 어떨지 지하 3층이 조금 낮설지 않을지 조금은 걱정을 물어 봅니다. 그러나 도니는 도니니깐 무엇보다 음악을 좋아하고 아이돌과의 호흡이 좋아서 그의 페이스를 금방 찾을 꺼라 믿습니다.


어제는 정형돈 작가로 데뷔라는 기사에 더 설레였습니다. 은근 도니가 쓴 책을 보고 싶었던 1인 이었기에 와아 도니 대단하다. 하며 설레였다. 어떤 영화의 내용일지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신현준이 이런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말에 아이디어를 내다보니 신현준이 [네가 글을 써봐라]해서 추진 된 일이라니 와아~누구에겐가 인정 받는 다는 것 만큼 좋은 인생은 없다고 봅니다. 듣고 영화로 만들기 좋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면 도니의 상상력이 어디까지인지 우리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오늘 또다른 기사로 떠들석 합니다. 바로바로 22일날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이 알려진 겁니다. 아이유가 피처링해서 이쁜 노래가 됐다니 빨리 듣고 싶은 팬들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기사를 쓰는 기사들도 무한도전 광팬이 있는지 무한도전만 빼도 다 한다.라고 기사제목을 잡은 기자님 몇살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도니가 컴백한 프로는 주간아이돌 달랑 하나인데 무한도전만 빼고 다 한다니...예체능. 능력자. 냉장고를 부탁해도 다 촬영한다고 조율 된건가요. 그 기자님께 물어 보고 싶네요. 나이에 맞게 생각도 성숙해져야 하는데 저리 짧은 생각의 글을 쓴다는 것이 참~그리고 지적질하기 좋아하는 분들이 무도빼고 다 하는 거냐는 둥 배신이라는 둥 하지만 난 아니라고 봅니다. 무도도 이제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누군가가 자리를 비우면 다른이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미덕이 필요 할때입니다. 처음했던 분들이 서로 호흡이 잘 맞아 끝까지 함께 하기를 원하는 나지만 그래도 다른이에게도 기회를 줄 줄 아는 선배야 말로 진정한 연예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도니의 결정이 잘 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 1인입니다. 무한도전은 그만큼 시너지가 대단한 프로이기에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만큼 대단한 용기는 없다고 봅니다.

도니도 누구보다 무도에 대한 애착이 강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무도에 만큼은 너무 엄해서 힘들다고 했던 도니이기에 조금은 내려 놓기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소 어수선하지만 인원이 결정되면 새로운 무한도전이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봅니다.

누군가가 자리를 비우면 그 누군가는 기회가 되는 곳이 연예계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과도한 지적질이야 말로 무도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라는 걸 언제쯤 사람들은 알까요. 내가 도니여도 무도로 돌아 가고 싶지 않은 과도한 지적질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하하와 광희의 몰카도 염두에 두고 있는 나도 도니와 함께 무도에 대한 애착을 넘어 집착증이 생겼나 봅니다. 그래서 나도 조금은 편하게 보는 시청자가 되야겠다. 라고 반성을 해 봅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연예계에서 살아야 하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도니야 난 너의 행보가 좋다. 그러니 인생을 즐기며 살자~도니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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