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 달님 호랑이를 피해 다리곳으로 이동하면서 이들은 고민에 빠졌다. 진짜 어떤 호랑이가 착한 호라인지 알송달송하고 홍철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한다.
홍철이가 착한 호랑이여서 빈틈이 없는걸까 햇님 홍철이도 착할 때가 됐잖아...
그럼~하하도 우리에게 다 말해줬잖아...
햇님의 말에 헷갈리기 시작하는 달님 모든 추리를 잘 해 놓고 누군가 말하면 그런가 하며 팔랑거리는 도니
그래서 우리가 바보같으니깐 햇님하고 이러거 시키는 거예요. 형사 같은거..ㅋㅋㅋ그러고 보면 우리 참 못해~햇님과 달님이 함께 다니면 마치 둘이 노느라고 다른거에 쬐끔 무신경하달까?
결국 마지막 접선이 될 곳에서 하하와 명수엉아를 기다리며 홍철과 이야기를 나눈다.
누가 나쁜 호랑이 같으세요.
너~ 햇님도 같은 대답을 들려준다. 너~어~홍철은 답다함에 거품 물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마음에 열변을 토한다.
홍철의 열변에 긴가민가하면서 웃음 터진 햇님 달님~
다른 호랑이들의 변론을 들으면 들을수록 모르겠다.
명수는 자기에게 화살이 돌아올까봐 잠자코 있고
이번만큼은 홍철을 믿어봐하면서도 의심의 끝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
명수와 하하가 싸우고 있는 틈을 타 둘이 저러고 있다. 야~~아~~모르겠다.
결국 선택의 시간
전형적인 사기꾼인 홍철을 선택하는 두사람~
거짓말 할때 드러나는 입가의 거품이 증거란다.
아~해봐~먹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홍철에게 곶감을 먹이는데
그만 포기하고 먹어라하며 명수는 급기야 짜증을 낸다.
제대로 잡은 걸까???
그러나 럴수 럴수 이럴수가
홍철이가 착한 호랑이었던 것이다.
진짜~진짜 니가 착한 호랑이야 하며 확인하고 또 확인해도 자신들의 실수는 없어지지 않았다.
결국 엄마제사상에 송편을 올릴 수 없게된 햇님 달님~
홍철은 빨간 줄 있다고 갱신하러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빋어주지 않는 사회가 더 법죄라며 울분을 토하고 도니는 화이트로 지워줄께~하며 홍철을 달랜다.
오늘 받은 상처는 절대 씻을수 없을 꺼예요.
그럼 니가 우리에게 준 상처는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햇님 달님은 오늘도 덤앤더머가 되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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