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송짤방

소파요정 도니의 애절한 소파가 좋아요.

옥수수다 2016. 12. 26. 16:00

 

도니가 코드 필이 올라 두번째 노래를 부르겠다며 차훈에게 기타반주를 부탁했다. 기타반주가 시작되고 도니의 의식속에 잇는 가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 노래가 바로 소파가 좋아요. 였다. 

의식의 흐름대로 필가는 대로 코드에 맞쳐 부리기 위해 음악을 느끼고 있던 도니 입을 열었다.

 

소파에서 잤네

 

그 소리에 뜨끔하는 준형 첫날 가위 바위 보를 져 소파신세를 졌던 도니는 마음의 소리를 담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침대에서 자고 싶었지

 

소파에서 잤네

 

은근히 소파가 편안해

 

무도때도 침대보다 소파에서 많은 생활을 했던 도니를 생각하니 소파는 땔레야 땔수 없는 운명갔다. 그러나 집에서의 소파는 자기에게 마춤이지만 타국에서의 소파는 아니였나보다.

 

 침대가 그립지

 

않아~....1단고음

 

냐아~~2단고음

 

으아~~~~3단고음까지 헐

 

뜸을 드리다...소파가 좋아요.

 

나레이션을 하고는 코드를 격정적이게 바꾼다.

 

거기에 모자퍼포먼스까지...ㅋㅋㅋㅋ준형도 깜놀한다. 모자 뭐예요.

 

도니의 이런 모습에 박장대소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음악광적인 발상법

 

1단 소파 접이식소파

 

 노노노노노...이건 아이라는 거지

 

땅바닥이 더 좋아 yeah

 

사실 어제 조금 추웠네...하며 안정적인 리듬으로 마무리 와아~~~대박 바로 저 가사가 나왔다는 게 신기하다. 그것도 라임도 다 맞쳐 불렀다. 진짜 도니 천재인정하는 순간이다. 아무렇게나 읊조린게 아닌 라임을 맞쳐 부르는 도니의 모습에 진짜 빵터져 봤다. 은근 이 노래 중독된다. 다시보기할때 자꾸 이 부분만 보게된다. 소파가 좋아요. 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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