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도령의 오글 동요

방탄서당에는 7명의 도령이 있다. 그 중 귀요미인 지민 도령이 자기자랑을 보여주는 시를 낭독했다. 이 시를 읽는 순간 옹달샘의 음을 붙여서 따라해 보라 오글 거림은 읽는 그대의 몫이니~ㅋㅋㅋ

잠깐 지민 도령으로 말할 것 같으면 귀욤귀염 열매를 먹고 애교 발사 '이 구역의 귀요미'라는 호칭을 가지고 잇다. 그런 귀요미가 부르는 자기자랑은 얼떨지 함 보기로 하자

다른 도령의 자기자랑숑에 이어 지민도령의 차례가 되었다.

귀염덩이 지민이 방탄에서 짱이죠.~

매력지민 없으면 방탄이 좀 힘들죠~

대낮에 지민이 방탄에게 다가가~

놀아주러 왓다가 장원급제 하지요~

지민 도령의 자기자랑 노래에 보는 도령들이 몸이 꼬이는 현상을 낳았다.

 

오글거림에 지문까지 없어 질 지경까지 만들어 놓고

기쁨의 몸짖을 한다. 성공했어~

다른 도령들까지 자기자랑이 끝이 나고 심사를 하는 동안 지민 도령은 '아무래도 제가 1등 할 것 같아요.'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왜 너무나 자기 자랑을 잘했기 때문이다. '매력이 넘쳤어' 흡족함에 몸이 저절로 흥겨워 하면서 발표를 기다렸다.

차석을 발표하는 순간 나인가??하면서도 내심 수석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차석에 머물러야 했다. 아~하며 탄식을 해 보지만 방탄서당에 황금막내가 있는 걸 깜박했던 것이다. 아쉬운 차석이지만 자기의 매력을 차고 넘치게 보여줬던 문과 시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