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무한도전' 멤버들, 단원고 합동 분향소 단체 조문 소식

옥수수다 2014. 4. 25. 15:06

 

어제 어느 잠수정의 기사를 읽고 너무나 가슴이 멍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죽은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해서 하루종일 한숨만 쉬고 있었답니다. 힘내자 힘내자..그래 놓고 아이들의 죽음만 생각하면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무한도전 소식...

 

무한도전은 사람다운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자

안산 분양소를 메니저 없이 멤버들끼리만 조문을 하고 왔네요.

길의 문제만 아니면 더 좋았을텐데..안타깝네요. 메니저도 분양소 찾아 간거를 기사보고 알 정도로 조용히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 한 그들의 모습에서 정말 괜찮은 멤버라는 걸 세삼 느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단원고 합동 분향소 단체 조문

 

[CBS노컷뉴스 조은별 기자 ]

기사 내용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5일,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은 이날 새벽,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근 음주운전 여파로 논란을 일으킨 멤버 길은 자숙 차원에서 함께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전날 멤버들끼리 조용히 분향소를 찾겠다는 의중을 전했다"라며 "현재 멤버들끼리 유족들을 돕기 위한 기부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mulga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