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고보면 남자랍니다.

신인왕에서 지민은 스텝들이 누가 매력덩어리인가를 놓고 투표하던 중이다. 가장 인기쟁이는 지민이가 되었다. 멤버들도 인정한 인기쟁이 지민

방탄소년단의 공식 키사노바 지민이란다. 그 말에 왠지 인정하고 싶다. 위험한 카사노바다. 한번 홀림을 당하면 절대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런 마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스텝을 행해 자신만만..알고보면 나도 남자랍니다. ㅋㅋㅋ남자 중에 상남자라고 말하는 지민 그런 중에도 얼굴은 쑥스러움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눈동자가 흔들거린다.

멤버들도 당연하다는 듯 지민을 꼽는다. 잠깐 당황한 지민 애들이 왜 이러지 하는 표정이다.

그러고는 자기는 소극적이고 부끄럼이 많아서

상남자가 아닌 그저 수줍은 많은 소심한 남자란다. 그런데 지민만 모르는 것 같은 데 그 수줍은 미소의 덫에 걸린 팬들이 많다는 것을 그 미소는 절대강자라고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