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을 이끌고 갈 차세대 리더를 뽑기위한 선거가 공포되면서 그 열기가 뜨겁다. 선거하면 100분토론을 빼 놓을 수 없는데...후보자들이 이 연설장에 나와 공략과 그 공략에 대한 대책 그리고 시행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를 하며 실천의 디딤돌이라 할 수 있다. 정형돈 후보의 향후에 대한 대책과 실천과정에 대한 사항을 살펴 봅시다.
기호 (나) 정형돈 후보님의 향후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멘토의 도움을 받는 정형돈후보..
이미지메이커를 받아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고자 노력하는 정형돈후보...
정형돈후보는 인상이 강한 것도 아니고 흔히 우리곁에서 봐온 인상이어서 화면속의 정형돈의 모습은 밋밋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이미지가 오히러 우리에게 가랑비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아는지 몰라...서서히 젖어 들어 어느 틈엔가 정형돈을 보게 되는 듯하다. 그러나 이런 이미지에 더 부각하여 업그레이드 시킬 시기이다.
지금의 이미지로는 선거에서는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한 인상을 주지 않으면 사람들의 기억에서 저 사람 뭐야 할 수도 있기에 자기만의 진정성있는 캐릭이 시급한 것이다.
그래서 도움을 받게될 장성은디자이너 이 분은 빅뱅. 2NE1등 인기 아이돌의 이미지 메이커디자이너이시다. 그 분이 정형돈에게 어울리만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오셨다.
[정형돈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정형돈의 대답은....
[달달함??....]ㅋㅋ요즘 달달하다 못해 꿀점이 뚝뚝 떨어져서 도니빠에겐 더 없이 좋은 나날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비호감일 수도 있다. 그래서 장성은디자이너는 웃으며 그랬으면 좋겠지만...
동물이 떠올랐다며 말한다. 몇년차 형돈의 별명으로 그를 따라다닌 돼지, 뚱보의 이미지를 벗기란 싶지가 않다. 그래서 그런 이미지 때문에 변화를 위해서 꾸준히 다이어트도 하는데 여전히 정형돈은 돼지인 것이다.
동물???
돼지..인형이 형돈이처럼 귀여우니 봐준다.
그래서 장성은디자이너는 돼지라는 이미지를 더 부각하여 경제적으로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은 것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캐릭을 더 부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자...
그래서 정형돈이 하면 된다. 하는 이미지를 심어주자는 말에 탄력을 받은 정형돈...
크으...머리좋아...정형돈이 되면 돈이되지 다 되지하며 의미부여를 만드는 것이다.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가 막 떠오른다는 정형돈..근데 난닝구차림...저분은 같이 얘기하는데 괜찮았나 몰라..너무 내츄얼한 형돈의 차림에 우리는 익숙하지만...그래도 저런 자신감이 참 좋은 사람이다.
각 멤버들은 각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자기의 이미지를 만들어 모이기 시작하였다. 선거때마다 하는 의례적인 행사..일명 100분 토론회...그 서막이 지금 열리고 있다.
선택 2014년 후보자 토론회장 입니다.
무한도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체하는 무한도전 향후10년을 이끌고갈 차세대 리더후보 토론회를 위해 후보자들이 자리에 착석해 계십니다.
잠깜 진행을 맡고 계시는 후보이신 유재석님의 진행으로 후보들의 토론회 대해서 설명하고 계십니다. 진행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기조연설 2.주제토론(무한도전의 현주소) 3.정책 발표및 질의 응답 4.마무리로 진행 될 겁니다.
1.기조연설로 각 후보의 성향과 리더로써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이 토론회는 부여시간은 2분 통안 자기 PR를하며 향후 내가 리더로써 해야할 일과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눈치게임으로 첫번째 발표자이신 정형돈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참가번호 (나)정형돈입니다.-후보님의 기조연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연설은 리더가 되면 리더로써 정책에 대한 기본 취지나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건축으로 따지면 기초공사라고도 할 수 있다. 내가 만들고자 하는 방송을 공략하면서 거기에 따른 방향...어떤 재료들을 써서 튼튼하게 시청률을 잡을지에 대한 발표다.
정형돈후보가 향후 10년에 대한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젊은 10년...
다음 말을 하기위해 힐끔 보는 도니...ㅋㅋ귀여워..
다이내믹 10년...
이노베이션 10년...
아이덴티티 10년...주의에서 방해을 놓네요. 좋은 거는 다 갔다 붙였다고...맞아요 이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우리의 정형돈후보 흔들림없이 만3개월 영유아부터...
빠른 1915년....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모든 연령층을...
아우러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스마일 and해피 에브리바디를 건설하겠습니다.
유치원도 안쓰는 유치한 영어가 유머에는 필요한 단어이다. ㅋㅋ대며 웃으며 시작되는 정형돈후보님의 연설은 경쟁자들에게는 비 웃음으로 비춰지지만 우리에게는 작은 웃음으로 다가온다.
그 시작점을 위해...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를 통해서 하고자 합니다.
그 시청률 재난 본부란..
시청률위기시...
개그 콘츄럴(?) 타워가 없다.
제가 컨츄럴타워를 설치해 시청률 재난본 설치를 통해서..
시청률 위기시..대처를 위해
메뉴얼을 작성하고...행동하겠끔 만들겠다.
주의에서 딴지가 살짝 들려도 정형돈후보님 흔들림 없이 계속 진행합니다.
그리고...
2분전 10초전이라는 시간을 알려주는 빨간 불이 들어오니 정형돈후보님 당황하십니다.
어머...어머래..캐릭터 연임제를 폐지하고..
이제는 얼굴되지...
몸되지, 개그되지..
이제는 돈이되지...하며
자신의 캐릭에 맞쳐 연설을 마무리하는 정형돈후보...ㅋㅋ
저 귀여움의 결정체를 어찌하란 말인가? 차세대의 리더로써 앞으로 그가 행동할 또다른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당당히 말하는 정형돈후보...부랴부랴 마무리를 지었지만 그래도 후보님이 하고자 하는 일은 향후 어떤 시너지를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뚱보..웃끼지 않는 개그맨 웃끼는 것 빼고 다 잘하는 개그맨이라는 꼬리표가 어느순간 웃끼는 것도 잘하는 개그맨이 된것처럼 향후 진행자로써의 자리 또한 어떻게 펼칠지도 사뭇 기대되는 정형돈이다.
이상 정형돈후보님의 기조연설이었습니다. 다음은 후보님들의 질문을 받아 그에 따른 자기의 소신발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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