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짤방

족구는 방탄 소년단의 웃음을 싣고

옥수수다 2018. 8. 10. 15:45


야유회 특집을 했다. 이번에는 족구다. 릴리게ㅇ으로 제시한 숫자만큼 공이 왓다갔다하면 되는 거다. 이들이 이토록 공을 다루는 게임들을 못할 줄이야???

일단은 연습을 시작했다. 제법 지민은 안정적으로 차올랐다.


그러나 호비 냅다 방향 틀기~


결국 실패에 웃음보가 터졌다.


호비엉아의 발재간에 만족한 동생들~ㅋㅋㅋ


이렇게 이들은 연습 할때도 실전 할때도 그저 웃음이 끝이지 않는다.


호비엉아의 실수가 또 다시 웃음을 불러왔다.


미미미미 해서 자기가 찰 줄 알았는데 왠걸 헛발질로 동동거린 것이다.


또다시 웃음보가 터진 방탄들~


다시 도전 릴리 5번 성공을 해야 푸짐한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비장한 표정~


그러나 낮은데로 공을 줘서 실패하고


도전과 동시에 서브를 잘 줬더니


공을 그대로 품은 정국 그리고는 이거 어쩌지 하는 표정으로 귀염을 떤다.


막내의 모습에 엉아들 다들 주저 않고 울다시피 웃는다.


이건 너무 심하잖아~하면서도 웃느냐고 정신 못차리는 방탄들


다시 경기를 시작하려던 그때 지민이 갑자기 선언한다.


웃지 말자 난 웃으면 앞이 안보이더라고~하며 웃끼는 멤버들 때문에 그동안 공들이 안보였던 모양이다. 지민의 말에 태영이 빵 터졌다. 그게 뭐야하면서


그렇다 지민은 웃으면 염기토끼 눈이 된다. 감긴 눈


다른 멤버들을 웃겨 놓고 웃으면 안된다면 눈을 크게 떠 보인다.


그러나 릴리가 실패했다. 그때 마침 도전을 외치지 않았다는 반가운 소식


이들이 도전을 안하고 실패하면 도전 안 외친거라며 좋아라 한다. 제작진도 그래 방탄 하고 싶은데로 다해~라는 식으로 포기상태 자막 조차도 포기다.


마지막 도전~일단 공은 잘 넘겼다. 역시 RM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공을 상대에게 가도록 차줘야 하는데 그대로 바닥에 내리 꽂는다.


결국 바닥을 주저 앉게 만들고 여기저기서 웃느냐고 정신없고 한쪽에서는 RM 공차는 모습 흉내내고 있다.


이렇듯 공 하나를 가지고도 이들은 웃음을 한보다리 몰고왔다. 서로 웃느냐고 정신 못차리는 경기 실패면 어쩌라 웃었으면 되거지..그리고 이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연습하고 하자 하면서 방탄은 배드멘턴든 족구든 몇 번이고 연습에 연습을 한다. 연습 한번 더 해보자는 말에 어느 누구도 짜증없이 행동한다. 결국 방탄은 앨범이든 콘서트 준비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습하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연습 조차 기꺼이 해야하는 수순이라는 걸 그들은 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성공이라는 말이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만든 달방이었다. 족구는 웃음을 달고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지만 지금은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기에 건강하게 콘서트가 성황리 잘 되기를 먼저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