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방

LOVE_YOURSELF 結 'Answer' L.F버전 지민

옥수수다 2018. 8. 24. 13:16


지민의 컨셉을 보면서 느낌은 홀로족~아이들이 홀로 남겨져 부모님을 기다려야 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 같다.

누군가와 놀고 싶어도 학원으로 치닫는 아이들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학원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낸다기 보다는 심심할 뿐이다. 바쁜 부모님에게 놀아달라고 할 수 없는 여린디 여린 요즘 아이들


그런 자아가 어떤 걸 만들어 낼까? 자극적인 분열이 일어날 수 있고 그저 조용조용한 성격의 소유자 일수도 있지만 어떤식으로 나를 포출할지는 내 안에 갇힌 벽을 깨야지만 된다.


진심으로 웃지 못하는 아이들~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의 웃는 얼굴은 무해하지만 정을 모르는 아이의 웃음은 어딘가 모르게 우는 것 같은 얼굴이기에 지민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결코 행복하지 않는 아이들


무수히 많은 유혹의 손길도 되겠지만 나를 도와주기를 바라는 손길일 수도 있다. 누군가의 손을 잡아야 한다면 그건 안전함을 느끼는 부모님 일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의 독립된 사람이기에 언제까지 바랄 수만은 없다. 그러기에 타인의 손을 잡는 용기가 필요할 때가 오지 않을까 싶다. 내가 좀 더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