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방

햇님은 달님이 챙긴다.

옥수수다 2014. 5. 17. 21:39

 

햇님은 달님을 바라보며 옷 입으라고 몇번이나 말하지만 들은 척도 안하고 어느덧 연설은 끝나고 각자의 경력과 수상 그리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적어 인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찌롱을 말리는 햇님..

 찌롱후보의 침튀기는 열연 쌍둥이 한날 한시에 태어났어도 누구를 더 예뻐하는지..

 

 아무래도 쌍둥이라도  눈이 더 가는 딸이 있겠죠.

 

 달 얘기에 한박 웃음을 지으면서 찌롱을 견재하고 있다.

 

 역시 아이의 해맑은 웃음과 아빠 미소는 아름다운 것 같다.

 

 

햇님 달님 핑퐁 날리다.

 데뷔가 몇년차인데 유행어 하나 없습니까?...핑

 

 이래서 앞으로 무도 10년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겁니까?..핑

 

 예 하며 바라보는 달님의 표정 이쁘도다.

 

 

 내가 그래서 만들겠다는 얘깁니다.~퐁

 

아니 10년 동안 못 만든 걸 어떻게 만들겠다는 겁니까? 하며 말 잘하는 도니...핑~

 

 오늘 도니 말 잘한다. 분량 쭉쭉 뽑아 내는 군아...햇님하고 주거니 받거니 말을 하며 무도를 이끌어가는 도니..거기에 질세라~~핑

 

 햇님 도니를 향해 '말들꼬야~~' 하며 유행어를 씁니다.~퐁

 

 그 순간..도니 자기를 가르키며..

 

 그거 제거 아닙니까?

 

 '옛날에 제꺼 아닙니까?'

 

 '이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아니 그거 제꺼 아닙니까? 어이없다는 저 도니의 표정 ㅋㅋㅋ

 

 유행어를 안하는 거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당당히 말하는 햇님..아니 제꺼 아닙니까?

 

 안될꼬야~~

 

 이런 식으로 하면 '쩌리장..난 못들은 걸로~'

 

 못들은 걸로~

 

 아니 다 제꺼 아닙니까?

 

 웃음속에 도니의 표정이 비법해 집니다. 그리고 '경력란에 왜 수상했던 부분들을 다 뺐죠.'

 

햇님을 받쳐주는 달님의 리액션..

 '너무 많아서요.'

 

 '어머!!'

 

 '와아...'  햇님 나 잘하징...이렇듯 달님은 햇님의 자랑질에 리액션을 누구보다 크게 한다.

 

 달님의 리액션에 저렇게 화답하듯 웃고있는 햇님...

 

 그리고는 급 정색하며 칸에 다 안들어가서요.

 

 어머어머어머...상남자 입에서 여자들이나 쓸법한 어머어머라니...귀여운 입..ㅋㅋㅋ

 

 너무나 기가 차다는 듯 고개 돌리며 이거는 아니라는 표정이다. 귀여워...요즘 다이어트는 진행중이어서 그런지 어깨가 좁아진 도니..이쁘다.

 

 햇님 수상 경력을 별도로 뽑아왔단다.

 

 침 튀기며 프린터를 나눠주는 햇님..

 

 아하...

 

 

 괜한거 물어봐가지고..하며 토라지듯 앉아있는 자태...어깨선이 곱다.

 

프린터를 바라보는 표정이 뭥미 표정...

 

 쩌리정이 부러운 듯 말한다고 웃는 도니..부러우신 거예요.

 

 쩌리정의 부러운 소리에 저렇게 호탕하게 웃고 있고 말이야..이렇게 핑퐁같은 햇님달님의 줄달리기 말들이 끝나고 중요한 기호순위를 뽑는다.

 

난나나나 난나나나...춤은 위험순위로...

 기호 추첨을 하고있는 도니...

 

자기가 뽑은게 어떤 건지 몹시 궁금해하는 표정은 귀엽고 패션은...웃끼고..ㅋㅋㅋ

 

 나번...그 순간 도니..

 

 조리 하늘거리는 난닝구를 입고 춤을 추신다. 훠니 움직임이 다 보이는 상황인데 말이다.

 

 그리고 한번 팅기는 순간 또다른 팬픽이 쏟아지는 몸짓이니..위험해 이 남자 진짜 위험해...

 

 이렇게 순위는 정해졌고 이제는 자기들만은 선거유세를 해야한다.

 

 그 와중에 햇님과 달님이 손을 잡으며 깍지를 기며 사진 촬영을한다. 이렇게 하는 거란다 서로서로 잘해 보자는 의미로다 그 와중에 찌롱 햇님 달님 손깍지에 눈에서 레이져 뿜겠다. 자기도 햇님 손 깍지 꼈으면서 달님의 손을 잡은 햇님을 질투하는 것인지 달님을 질투하는 것인지...모르겠다.

 

 화면에 잡힌 유돈노...이미 이렇게 가게 될 것을 예고 한 건가?

 

무도일보에 아주 잘 나온 유돈노...햇님의 경력을 어머어머로 챙겨주는 달님 완전 귀여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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