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짤방

BTS 7FATES 운명의 빛

옥수수다 2021. 12. 20. 15:01

BTS가 세븐 페이츠 7FATES라는 제목으로 웹사이트가 열린다. 말도 많았던 웹소설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방탄의 짧은 영상을 보면서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이 무엇일까 추측해본다. 아니 내 마음대로 써보자. 웹사이트는 차코 CHAKHO란다. 방탄의 영상을 보면서 운명의 빛을 보았다. 

운명은 무엇일까 한 순간 빛처럼 나의 손에 닿았다.
사라지는 걸까? 진은 불빛에 이끌렸다.
불빛은 어디론가 떠나라는 듯 했다. 나에게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수 없어 겁이 났지만
빛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빛을 손끝으로 살짝 건드렸다. 지금까지 그렇다 할 일도 없이 그저 평범하게 하루를 지내던 진이었다.
빛이 진에게 따라 오라는 듯 주의를 맴돌고 어디론가 향하자 왠지 재미난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진은 빛을 따라갔다.
그 불빛 끝어 누군가 있는 게 보였다. 누굴까 진은 알수 없는 소년 아니 청년.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한 남자를 보게된다. 어두움에 갇힌 듯 했다.
지민은 빛이 말이 걸어오자 뒤를 봤지만 어두움은 빛을 몰아내려고 삼키고 있는 게 보였다. 그러나 어두움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어두움이 걷히며 모습을 드러냈다.
빛이 보여준 세상은 밝음이었다. 그동안 나에게 이런 밝음이 있었던가 싶어 지민도 그 빛을 따라갔다. 하나가 둘이 되었다.
숲속을 헤매이고 있는 소년을 발견한 빛은 그 소녀에게 길을 안내하 듯 했다.
뷔는 불빛을 따라가면 숲에 갇힌 곳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 같았다.
뷔는 손을 내밀었다.
불빛이 주는 따스함
그 속에서 그의 손을 잡은 누군가에 이끌려 뷔는 두 사람을 만났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라고 생각 할 때 누군가 내미는 손이 희망이라는 불빛이 생겨난 것이다. 뷔는 혼자에서 둘이라는 사람을 얻었다.
세개의 빛이 누군가의 손을 잡으러 여행을 했다. 수천가지 가면속에 갇힌
남자를 만났다. 그는 자기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는지 아무표정도 없이 바라볼 뿐이다.
그때 저 끝에서 반짝이는 물체에 제이홉은 손을 내밀었다. 살려달라고 나의 진짜 모습을 찾게 해달라고 말이다.
그 간절함이 통했던 걸까
손끝에 닿은 불빛은 제이홉의 거짓된 모습을 깨트려 버렸다. 본연의 모습을 찾은 제이홉은 세명의 빛을 따라 떠났다. 누군가의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슈가는 하루 일가를 끝내고 터벅터벅 집으로 향했다.
한참을 걸어도 어두움이 내린 도시는 차디차기만 했다. 문득 발길을 멈춘 슈가는 
한숨을 쉬며 자신에게 물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의 삶이 맞는 거냐고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길은 수천가지의 질문을 내게 던진다.
넌 옳은 선택을 하고 있는 거냐고 길이 물어오는 말에 슈가의 마음은 갈팡지팡했다.
맞다고 생각했던 길이 어쩌면 모순된 내 모습을 감추기 바빴던 길이라고 말해주는 듯 했다. 그 생각에 미치자 한 줄기 빛이 슈가에게 손을 내밀었다. 슈가는 답을 찾기위해 서슴없이 따라 나섰다.  슈가의 손을 잡은 것은 빛을 감싸고 있는 4명이 그 안에서 슈가를 맞았다. 슈가는 이들이라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두움이 짖게 내려 앉은 도시에 집을 잃은 소년이 있었다. 추의를 달래기 위해 장작불을 피웠지만 추의는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 정국은 몸이 추운게 아니라 마음이 춥다 못해 시려워서 녹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그때 정국의 곁에 나타난 한 줄길 불빛 그안에서 정국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에
시련던 마음이 샤르륵 금방 녹아 내렸다.
정국은 외로웠던 긴 잠에서 깨어난 것이다.
그 빛에 손을 댄 순간 정국은 빛속으로 팔려 들어갔다. 따뜻함을 놓칠까봐 손에 꽉 쥐고 말이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6명의 어린 마음들이 하나로 모이게 하려고 빛을 보냈던 알엠에게 되돌아왔다.
하나의 빛이 6명을 데려와 7이 완성되었다. 행운이자 운명을 만들어 갈 순명이다.
어두움은 빛을 호시탐탐 노리지만 작은 불씨에도 빛은 어두움을 몰아낼 수 있다. 그 불빛의 불씨는 우리들 가슴에 심장에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걸 우리는 잊고 있었던 걸 알엠이 일깨워 주었다. 그래서 7명의 운명은 어떻게 되냐고 지금부터 그들의 이야기는 노래로 들려질 것이다. 온 세상에 울려퍼지게 될 이야기 운명은 곧 순명이 되는 과정이 빛을 타고 우리들 가슴에 스며들 것이다.

웹사이트는 차코 CHAKHO에서 들려줄 방탄의 운명적인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지만 잘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