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공항 패션왕 명수옹 왜?

 

이번 무도 촬영하러 떠나는 무도팀 공항패션을 평가가한 기사입니다. 읽다가 넘 웃겨서..패션테러인 정형돈을 이긴 명수옹패션룩...절대 따라 입어서는 안되는 여름유가 패션인가요. 무도에서는 펴션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여서..그 중 단연 돋보이는 도니패션 어디가도 딱 보이는 눈에 띄는 옷이라해서 시각테러라 한건가? 시각테러룩이 뭐죠? 진짜 도니만 보임...도니의 소신있는 패션룩 신발과 윗옷의 칼맞춤형...거기에 양말은 애교인데...함 읽어 보시며 즐점 하세요.

 

[디스포토] "따라입지 마시오"…'무도', 공항의 패션왕은?

기사입력 : 2014-07-16 10:37

 

 

 

[Dispatch 사진보고] MBC-TV '무한도전'(이하 '무도') 멤버들의 '방콕' 나들이

 

▶Who : '무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When : 지난 10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날

 

▶Where :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What : '무도'의 진정한 리얼웨이

 

▶Why : 연예인의 '공항패션'은 더이상 핫템이 아님. 하지만 '무도'표 바캉스룩이라면? 일단 찍는 게 당연하~으리.

 

▶How : 선수 용어로, <얻어 걸렸다>는 것. 그리고 <일찍 일어난 사진 기자, 한 컷이라도 더 찍는다>라는 진리.

 

사실 이날은 '엑소' 출국 예정일. 일찍 도착한 송효진 기자, 출국장에서 어슬렁거리다 '무도' 멤버 발견. '先직찍, 後파악'의 원칙에 따라 셔터 발사. 

 

이후 김태호 PD에게 문자로 질문.

 

"공항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스포' 가능성 있나요? 우리 '무도' 팬임~" (디스패치)

 

"네. '스포' 우려 있습니다. 지금은 좀 곤란합니다." (TEO PD)

 

그리고 지난 14일, '무도' 바캉스 특집 관련 사진 공개. 

 

이에 '디패'는 이틀 후인 16일, 공항 패션 방출. SNL의 '패션왕'을 패러디했음.

 

◆ '무도' 패션을 지배하는 자는 누구일까?

 

 

 

 

① 유재석 : 유재석의 공항패션 포인트는 '무심한듯, 시크하게'. 화이트 셔츠에 파란색 팬츠를 매치함. 마무리는 선글라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심플한 느낌. 

 

 

 

 

② 노홍철 : 공항 패션도 4차원룩을 선보임. 카우보이 모자, 프린팅 셔츠, 카키색 바지가 딱 현지인 스타일. 금방이라도 '사와디캅'을 외칠 것 같음.

 

 

 

 

③ 하하 : 바캉스룩의 정석. 야자수 프린트가 돋보이는 민소매 티셔츠에 하늘색 면 바지를 딱. 여기에 자메이카 국기를 넣은 캐리어까지 들면 공항 패션 끝~.

 

 

 

 

④ 정준하 : 정준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였음. 마린룩으로 공항 패션 완성. 파란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흰색 팬츠를 착용. 포인트는 목에 두른 정체 불명 두건.

 

 

 

  

⑤ 정형돈 : OMG. 패션왕이라면, 한 번씩 시도한다는 시각 테러룩. 정형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형광 오렌지로 통일. 요즘 유행하는 스포티 양말까지 신음.  

 

 

 

 

⑥ 박명수 : 박명수는 공항 패션도 그레이트. 공포의 도트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함. 선그라스까지 도트 모양으로 맞추는 패션 센스.

 

 

 

 

 

☞ 총평 : 이번 공항의 넘사벽 패션왕은 단연 박명수. 패셔니스타도 소화할 수 없는 도트 패션을 유니크하게 연출함. 게다가 입모양까지 "도트 파이야"로 깔맞춤. 

 

'현지룩' 노홍철, '테러룩' 정형돈이 평범해 보일정도. 1인자 유재석은 너무 시크해 탈락. 신발 벗은 하하의 '맨발룩'과 정준하의 '마린룩'도 고민없이 워스트 行.

<사진=송효진기자, 정리=김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