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아이돌계의 대부 형돈이와 대준이 기사입니다.

옥수수다 2014. 10. 6. 14:29

 

형돈이와 대준이를 만나면 아이돌이 뜬다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요즘 주간아이돌에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아졌다고 할 정도로 한시간을 자기들의 가수들로만 채워지는 프로라서 그리고 형돈이와 대준이가 아이돌의 새로운 모습들을 이끌어 내는 모습들에 모두들 환호한다고 합니다. 그런 도니와코니의 기사들이 반가운 날입니다.

 

[기사전문]

아이돌, 형돈이와 대준이 만나면 뜬다?

 2014-10-06 12:09:53

[뉴스엔 김예슬 인턴기자]

바야흐로 '아이돌의 홍수'다.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아이돌이 넘쳐나고 이에 따라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아이돌 시장 포화 속에서 데뷔한 그룹은 어떻게든 인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아이돌 시장에서 최근 통하는 성공 공식이 있다. 바로 "'형돈이와 대준이'를 만나면 뜬다"는 것이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개그맨 정형돈과 힙합가수 데프콘(본명 유대준)이 만든 그룹이다. 이들은 음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의 매력을 누구보다도 잘 부각시켜 준다.

아이돌에게 있어 정형돈, 데프콘이 진행하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최고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1시간 동안 다른 그룹을 견제할 필요없이 편한 분위기에서 자신들의 매력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의 만족도가 높은 건 당연지사다. 좋아하는 가수가 1시간 동안 심층적으로 다뤄져 팬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주간아이돌' 출연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한다.

'주간아이돌' MC인 정형돈, 데프콘은 자칫 재미없는 아이돌 얘기도 재미있게 띄워준다. 불필요한 리액션으로 게스트를 띄워주는 것이 아니라 면박을 주고 적절한 리액션으로 아이돌이 저마다의 끼를 최대한 발산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주간아이돌'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도도 한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방송된 MBC 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를 통해 총 4회라는 짧은 분량에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프로듀서 '형돈이와 대준이'로 변신해 아이돌을 위한 신곡 프로듀싱을 맡는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방영하자마자 각종 SNS에서 언급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돌 갓세븐 잭슨, 비투비 육성재는 이후 각각 SBS '룸메이트', MBC '진짜사나이'에 발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아이돌과 정형돈-데프콘의 궁합이 잘 맞는만큼 '형돈이와 대준이'와 함께 하면 '뜬다'는 얘기가 거론되고 있다.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으로 웃음과 매력을 뽑아내는 정형돈-데프콘 콤비가 인기를 얻는 이유다. (사진=MBC 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캡처 /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김예슬 hello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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