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방

도니의 파트너 혁오밴드 서로 알아가기

옥수수다 2015. 8. 14. 21:58

 

도니와 함께 이번 무도 가요제를 함께 할 혁오밴드다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밴드라 누구지 하며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태양의 구애도 뿌리친체 꿀을 입안에 넣고 있어 이야기가 잘 될까 싶어 심히걱정이 되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영상하나가 올라왔다 혁오밴들가 그나마 sns를 하기에 이영상도 볼 수 있다니 도니야 너도 좀 해라 멤버 중에서 니가 제일 소식이 없어 궁금터진다. 팬들과도 밀당을 하는 도니인 듯 하다 난 쉬어보이는 거 싫다고 하더니 자기 소식을 꽁꽁 감추며 다니니 원...이 포스터 찍을 때 정신나갔것 처럼이라니 포스터 하나에도 예능을 보이는 도니와 혁오밴드

 

아뭏든 첫출현 당시 그들의 인터뷰가 진짜 방송사고라도 난것 마냥 입을 열지 않았다 재석이 자이언티에 대해 물었을때도 빠른 대답이어야하는데 1분가량을 지난 듯 생각하고 한말이 연락이 잘 안돼요.  

 

대답을 기다리고 있던 도니 혁오의 저 한마디에

 

아~하는 외마디가 얼마나 가슴을 쫄깃하게 하는지 알게해준다. 제작진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도니도 낯가림이 있어 상대를 모르면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도니다 보니 더 미칠지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도니를 믿었는지도 모른다. 가요제왕이라는 칭호때문이라도 어떻게든 혁오와 함께 잘 해내리라 믿었을 것이다. 그래서 진짜 방소에 나가서 저렇게 이야기를 안하냐하는 의구심에 유툼을 폭풍검색을 했다 혁오밴드 출현한 음악방송들을 그런데 이야기를 잘하는 것이다.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의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말들을 서스럼없이 술술하는 것이 아닌가 가요제가 음악적이다 보니 괜찮을지도 하는 한시름 놓고 봐도 되겠다하는 마음으로 주말을 기다렸다.

 

역시 제작진들도 방송을 할 수 있는 팀인지 궁금하기는 했나보다 입에서 술술얘기가 나와야 그림이 되는데 서로 눈치만 본다면 제작진도 난감해 지기는 마찬가지 였겠다 싶다. 그래서 일단 그들만 있을때는 어떨지 몰래 관촬카메라를 설치한 제작진들 그런데 어라

 

말을 잘한다 서로 큰소리도 낸다. 자기들끼리 모여있을때는 곧잘하는 그들이다. 오~

 

도니가 와도 카메라가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잘한다. 웃끼도 한다. 왜 그때는 얘기를 못했냐고 하니깐 거기있는 멤버들이 다 세보여서 그랬단다. 한마디로 주눅이 들은 것이다. 케블이 음악방송처럼 조금은 자유롭게 음악적인 견해라던지 일상들을 잘 들려주듯 진행한다면 되지 않을까 싶다. 도니가 케이블의 유재석아닌가??하하 도니는 촬영전이니깐 지금처럼만 얘기하면 된다고 다른팀에게 쫄면 안된다며 당부한다.

 

도니가 나가고 드럼치는 이인우를 보면서 오혁은 내가 말했지 니가 웃으면 하나도 안 웃겨진다고 하면서 예능에서 웃지 말라고 충고를 ...오~도니가 없으니 예능을 가르치는 오혁에 충격이라는 자막...ㅋㅋㅋ제작진도 이들의 관촬카메라를 통해 어느정도 안심은 했겠다 싶었다. 본방촬영때는 지금처럼만 말문을 열어준다며 그 나름대로 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듯 하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되었다. 도니는 조심스레 대화를 유도한다. 너희들의 선입견을 안가지려고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는 도니 혁오밴드라는 그룹과 파트너가 되었다면 당연히 그들이 누구인지 검색을 하고 음악을 들어보고 했을꺼라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안듣고 누구인지 모른체 왔다는 도니 차츰 알아가는 과정을 담으려 했나보다. 그러니 그들에 대해 전혀 안 보고 왔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조심스레 물어본다 대표곡이 뭔데

 

자신들의 첫 앨범 위잉위잉이라고 말한 순간 도니 바로 진행자 도립한다.

 

그래 한번 들어볼까...주간아이돌 진행 중인 도니다. 5.6.7.8숫자를 외치는 순간

 

드럼을 시작으로 서서히 음악이 나오며 노래가 더해진다. 그러나 한소절도 체 끝나지 않아 웃음보가 터진 혁오밴드 그건

 

자기가 드럼을 치는양 입으로 바쁘게 치고 드럼치고있는 도니가 저리 앞에서 잔망을 떨고 있으니

 

처음에는 잘해야된다는 생각에 외면하고 연주를 하면서 목소리를 가담듬었지만

 

아무리 외면하려고 해도 도저히 이건 안되나 보다

 

결국 웃음보 터진 오혁의 웃음소리를 시작으로 멤버들도 결국 웃고 만다.

 

도니는 컷컷을 보이며 잠시 멈추게 하고

 

집중하자! 이 한마디도 웃낀가 보다 다들 빵터진 혁오밴드 집중하자 딴데는 다 난리란 말야

 

이래서 홍대 씹어먹겠어?ㅋㅋㅋㅋ

 

그 순간 다시할께요하며 목소리를 가다듬는 오혁을 보며 이래서 이대쪽으로 가겟어하며 더 넓은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혁오밴드로 만들어 주고 싶은가 보다 

 

그리고 더 웃낀거...형처럼 스타 되고 싶지 않아?자기가 말하고 빵터진 도니 귀여워

 

도니의 스타 발언에 더 빵터진 오혁 처음무대에서는 어쩌나 싶었는데 도니랑 1대1로 이야기를 꾸며 나가서 그러니 방긋방긋 웃는게 이쁘다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러고 보면 도니랑 함께 작업한 뮤직션들이 다 웃는 모습이 참 맑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애도 그래서 그런지 호감이 생기게 된다.

 

유일한 스타가 아니였어요 스타로 만들어 주고싶었다는 도니의 말대로 혁오밴드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니라는 프로듀사를 만나게 되면 어떤 시너지를 보이게 될지 귀추가 궁금해 지는 팀이다.

 

다시금 도니표 스타 만들기에 호흥하는 혁오밴드 차분하게 음악을 들려주고 도니는 그들의 음악을 즉석에서 들으며 성향을 파악하려했다. 제작진의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도니와 함께 아이디어를 낸건지는 모르겠지만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이미 혁오밴드가 나왔으니 검색해서 들어봤겠지라고 앞서 진행하기 보다는 같이 알아가는 진행을 택했다는 것이 탁월한 진행이라고 생각했다.

 

가요제를 통해 혁오밴들의 이미지는 담담하다는 것이다. 그중 드럼의 이인우가 도니만 보면 반응이 빠른 아이라는 거

 

올해 나온 앨범 곡을 담담하게 들려주는 혁오밴드..음악은 잔잔하게 흐르고 가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일상이 무미건조하듯 반복되는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낸 일상을 이야기하 듯 들려주는 음악이다.

 

노래가 끝나자 박수를 치며 도니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 도니의 반응에 베시시 웃으며 형이 어떤 말을 할까하고 은근 기다리는 모습이다.

 

도니는 고개를 갸웃둥하며 아 이런 느낌이군아...

 

밴드라서 방방 뛰고 그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아하며 자기가 알던 밴드의 이미지랑 달라 의아해하는 모습

 

그러면서 이런 밴드가 어떻게 인기가 있지 싶어

 

결성하자마자 홍대를 씹어 먹은거야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뭐지하는 눈빛으로 보고 잇는 오혁

 

홍대 어디에서 나 가끔 홍대가는데...웅성웅성 여기저기 많단다

 

어디 쪽인데 니네는...서로 대화가 안통한 이유는 도니만 아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상대방인 혁오밴드들은 뭐지 하는 얼굴로 아는 말이나와서 이건가 싶어

 

여기요.하하하 대화가 너무 웃겨서 동동 구른 생각이 난다.

 

여기서 씹어먹는거야 일루와 사람들이 하고 다시 되 물었다.

 

그 순간 이게 아닌가보다 싶어 뭘 물어보는 거예요하고 지금까지 얘기들이 공중분해 되는 질문을 하는 오혁이다.

 

길거리 지나가만 막 알아보고 그래 사람들이 막 사진 찍자고 그럴 정도야

 

그 순간 네명이 다 꿀단지를 품었다. 뭔 소리야하는 듯 그저 눈만 껌벅거리며 바라보데 자치 눈동자 굴르는 소리도 들릴 판이다.

 

아무 대답이 없는 혁오밴드...

 

결국 빡친 도니다. 정확하게 니네가 어느정도냐고! ㅋㅋㅋ도니야 너만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을 하니깐 애들이 모른거란다. 쉽게 물어야지 홍대에서 니네 인기가 어느정도야 길에 지나가면 혁오밴드다 하고싸인 해달라고 하고 사진 찍자고 하고 그래 이렇게 물어줘야지..아놔~

 

이러니 오혁도 빵터질 수 밖에 도니 빡친 모습이 그저 신기하고 웃낀가 보다

 

아이유 누가 들어도 아이유 잖아

 

니네는 누구냐고!!!도니 혈압 상승중이다. 고도로 상승 중

 

성격이 느끗한 건지 아니면 느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도니 방방뛰면서 얘기할떄 조용조용 저희는 혁오요!대박이로세....예능을 아네

 

아니 혁오거 알아 혁오거 아는 데 너 뭐하는 애니 뭐냐고 하며 다시금 혈압 상승중인 도니시다.

 

다들 긴장도 되고 노래를 부르고 나니 밀려오는 기침 그래서 콜록콜록 할 수 밖에 없는 혁오밴드에 도니 니네 뭐뭐뭐냐고 애는 아픈애고

 

아픈애라고 하는 대도 좋단다. 그저 형이 열 올리며 얘기하는 모습에 빵터져서 말은 못하고 웃느냐고 정신없는 오혁이다.

 

혁오밴드 중 얼굴이 좀 긴듯한 베이스의 임동건이 눈에 들어와 서습없이 애는 얼굴 긴애고!

 

도니의 한마디한마디가 좋단다. 마냥 해맑게 웃는 모습에 답답해 하는 도니는 안됐지만 같이 따라 웃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도니가 방방 뛰는 모습이 내 눈에는 귀여워서리..ㅋㅋㅋㅋ[다시 클릭하기 힘들어서 잘나온 도니꺼 투적중이어서 길어지는 듯 해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