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오늘은 무한도전 하는 날

옥수수다 2015. 9. 5. 14:04

 

오늘은 무한도전 하는 토요일입니다. 오늘 배달의 무도 3탄이 전파를 타는 날로 오늘도 손수건을 준비하시고 봐야할 방송입니다.

이국만리 해외에서 조국의 음식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찾아가 배달해 드리는 따뜻한 밥한끼..그냥 타국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예능이 담긴 배달을 하는 줄 알았더니 이런 깊은 뜻이 숨어있는 배달일 줄이야..무도는 정말 우리에게 잊어서는 안되는 일들을 기억하게 만드는 대단한 프로이다. 광복70주년을 가장 현명하게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배달의 무도

 

지난주 세종기지를 앞에 두고 아빠와 함께 한국사람들이 소소하게 쉴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라면집을 차렸다는 부자 그들에게 엄마의 김치를 배달하기위해 72시간의 긴 비행시간을 걸쳐 간 명수 예고에명수가 혼줄이 나는 장면이 이거였군아 아들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한 명수와 아빠 아빠 연기 잘하셔서 깜놀한 지난주 이야기..

 

그리고 오늘 유럽으로 날아가 도니는 어떤 곳으로 배달을 갔는지 광희와 함께 일지 아니면 따로 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함께 비행기로 날아가서 각자 배달할 곳으로 갈아탄 그들은 어디일지...도니는 독일에서 목격담이 나오던데..

 

이때 당시 나라는 어렵고 먹고 살기 힘들어 외국가면 돈 많이 벌어올 수 잇다는 말에 많은 청년실업자들이 비행기에 몸을 실어 이국 말리로 날아간 해이다. 해방을 맞고 일어난 현상들 조국은 전쟁으로 강제 노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끌려가고 죽고 돈벌기는 어렵고 그러다 보니 외국을 선택한 젊은 사람들

 

진짜 각자의 꿈을 안고 비행선에 오르거나

 

배를 이용해 그 먼시간을 배멀미로 가야했던 젊은이들 이때 나라가 할 수 잇었던 것은 벎은 일력을 국제시장으로 수출하는 일밖에 없었다는 게 슬픈 현실이다. 인력은 남아돌고 공장부지는 없고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 시대의 아빠들이 언니들이 젊음이 희망이었다.

 

간호사로...

 

탄광으로 노동인력을 하러가야 했던 우리네 슬픈 현실 그런 젊은이들이 있었기에 그곳에서 허리필 시간도 없이 쉴세없이 일해야했던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누릴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었던 것이다. 오로지 공부만이 살길이다. 배워야한다 자식을 가르치기위해 그 시대 아빠들은 어땠는가? 베트남으로 스스로 파견나가기를 원했고 사우디로 석유노동을 해야만 했던 그들의 땀과 피눈물이 만들어 낸 지금의 대한민국

 

그 중 가장 아픔이 있는 곳으로 조국의 따뜻한 밥을 들고 하하가 1인 동반권을 사용해 유재석과 함께 찾아간 곳이다.

 

이 푸른통에 담긴 밥한끼는 생각하게 만드는 밥한끼인 것이다. 우리는 오늘 밥한끼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시마섬...지금도 그 곳에 살고있는 1세대 분을 만나러간 무도멤버들 그리고 그분이 들려준 지난 삶에 대한 눈물...

 

하시마섬은 지하 1000m에서 탄광을 채굴하는 강제 노동으로 끌러간 조선인 800여명 돈많이 주고 편안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곳이라며 지역마다 젊은 이들을 색출하여 간 곳이 이곳 하시마섬이다. 지하1000m 좁은 통로를 네발로 걸어다니면서 뜨거운 바닷물에 몸이 섞는 고통을 걲어야 햇고 원폭피해가 있을 당시 탄광에서의 노동도 힘든데 그들에게 원폭으로 인한 폐허를 치우는 노동으로도 끌려갔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자신의 젊음을 갈취당하며 감시속에 살아야 했던 죽음의 하시마섬 그런 섬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니 허~유네스코가 뭔가 그런 아픈 역사를 무시하고 탄광에 현대식건축을 현성해 만들어 놨다는 이유로 등재를 하다니 미쳤다. 지금도 일본은 문화교루는 하지만 일본인 입장만 표명한다는 조항을 달고 아직도 우리를 식민지의 노동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울프다. 그런 그들에게 선조들의 피토함이 시간을 두고 고스란히 벌받기를 바라는 맘이다.

 

아직도 하시마섬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러 가서 따뜻한 밥한끼를 즐겁게 만들었다가

 

그들의 이야기에 고개를 들수 없는 하하 눈물을 훔칠 시간도 없이 전해지는 뼈에 사뭇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그들이 흘린 눈물이 얼마나 아픔으로 그리움으로 사뭇쳐 있었을지

 

손마저도 부끄럽게 만드는 그들의 이야기

 

떠나는 시간이 다가와도 차마 입을 열수 없고 눈물을 펑펑 맘놓고 울수 없어 울음을 삼켜야 했던 들은 그들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만 했다.

 

그런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지켜줬고 또 발전을 하게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게 아닌가 싶다.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재석 그저 고개 숙여 눈물만 하염없이 흘려야 했고

 

할 수 있는 말은 너무 늦게 찾아온 우리들의 마음을 대신해 사과하는 일밖에 없었다. 이런 무도의 뜻 깊은 배달은 정말 가슴을 울리고 있는 오늘 그 시대의 젊은이들이 격어야 했던 참다한 노동일력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 그 시대의 아빠들이 할 수 있었던 일은 그것밖에 없었고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에 목숨과 바꿔야 했던 그네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오늘 오후 6시25분 mbc에서 본방사수하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사는 인생이 그들의 피와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것이라는 걸 알아주는 그런 날이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히시마섬에 대한고찰 읽어보기]

http://fishes1272.blog.me/220354247498

 

 

[오늘자 배달의 무도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