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방

[아이유편] 너랑 나에 담긴 이야기

옥수수다 2015. 10. 10. 12:48

 

사건의 전말은 단순하다 그리고 100만 안티를 따악하고 껴안게 될뻔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거 기사에 아이유 장기하와 2년 전부터 만나는 사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주간아에 나왔을 때 장기하 노래로 아이유를 몰이한 것이 혹시 알고 그런게 아닌가 하는 기사를 읽고 다시 보기하다가 오~알고 있었다라는 해답을 얻었다. 그러나 아이돌의 대부답게 모든 일에는 함구령이 최대 보호하는 일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는 도니.코니이기에 때로는 말도 안되는 열애설 조작단이기도 하지만 터무니 없는 조작을 하는 것도 아니라는 거...ㅋㅋ이제는 주간아의 도니.코니 몰이에 귀를 기우리는 기자들 때문에 조심하면 재미 없어지는데 뭐 도니.코니의 내공 짬밥이 얼마인가 그들은 프로니깐...

 

시작은 늘 그렇듯 아이유가 지하3층을 찾아 준 것 만으로도 팬클럽 수준이었다. 그래서 싸인을 받고 자기 이름이 없다고 내 이름 써달라고 칭얼거리는 도니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예능을 해봤지만 적응 안되는 이상한 곳이다라는 말이 술술 나올 정도로 분위기는 좋았다.

 

램덤이 시작되고 서로 틀리면 한번에 성공하면 소원을 들어주기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한번에 성공기 아이유 소원 들어주겠다는 도니 코니

 

그러나 틀리면 자기들이랑 밥먹기라니 이거 벌칙인거죠.

 

틀리는 순간 도니와 코니랑 밥 먹어야 한다늠 라에 동공에 지진이 일어나는 아이유

 

그러자 아이유는 어떻게 틀린 줄 아느냐는 질문에

 

업자끼리는 딱 보면 안다는 말을 한다. 그럼 도니와 코니의 누썰미로 여러 아이돌 잡아내지 않았나.

 

그렇다면 아이유는 자기가 성공 할 꺼라는 확신을 가지며

 

자기가 활동하는 동안 분홍신을 싣고 방송하기라는 말을 하는 순간

 

이번에는 도니가 동공에 지진이 일어난다.

 

포인트 안무를 하나하나 보여주는 중에

 

문제의 너랑 나라는 제목을 가진 아이유의 노래 제목을 말하고는 아이유가 안무를 생각하고 잇는 동안

 

너랑나랑은 너랑나랑은 하며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가사를 들려주면서 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밥 먹는

 

사이니까 사이니까하며 박자까지 칼 맞춤을 보여주며 아이유 놀리기에 바쁜 삼촌들..그 노래에 무너지는 아이유 갑자기 튀어나온 노래에 당황보다는 이때는 빵터졌다고 생각하며 지나친 장면이었는데 이런 깊은 뜻이 그러면서 정작 자기 노래인 너랑 나의 안무와 노래를 홀랑 머리속에서 지워지고 혼란의 시간을 겪다가 드뎌 생각난 아이유였는데...ㅋㅋㅋ

 

아이유를 꼭 틀리게 해서 같이 밥을 먹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도니..내가 어떻게 틀리게 하나보라는 도니의 내공을 은근 기대하며

 

그러나 좀처럼 틀리지않고 너무나 잘하는 아이유에 비해 초초한 도니

 

빨리 다른거 틀라며 말을 해보지만 그래도 너무나 잘하는 아이유 때문에 같이 밥먹기가 사라질까봐 노시초사하는 도니다.

 

제작진에게 도움의 눈낄을 보내가도

 

아이유를 보며 그만 틀려 달라는 애잔한 눈빛

 

결국 제작진에게 못마땅한 도니 본격적으로 아이유 틀리기 프로젝트에 도입하며 제작진의 자리를 꿰차고 앉았다.

 

노래를 10초 단위로 바꿔도 잘 하는 아이유에

 

부르르 떠는 도니...

 

꼭 틀리게 하고 말겠다는 진념이 활활 타오르는 듯 하다.

 

나는요 오빠가하며 열심히 자기 노래의 아무를 추고 있는 중에 지하3층의 공식곡 24시간이 모잘라라는 노래가 툭 튀어나오는 순간

 

어..하고 무너지는 아이유 당황 할 시간에

 

틀리걸로 인정하는 지하3층의 법칙...ㅋㅋ제작진들도 도니의 열정에 빵터지고 매니저도 웃느냐고 정신 없는 와중에

 

아이유는 할수있어! 할수있어!하며 뒤 늦게 앉아보지만 이미 몇초간의 망설임이 만들어 낸 램덤 실패...ㅋㅋㅋ

 

망연자실 앉아서 할수 있다고 외쳐보지만 이미 도니 코니귀에는 들리지 않고 아이유의 머리는 어질하다.

 

도니는 한껀 했다는 뿌듯함에 당당히 걸어들어가는 저 뒤태를 보라..ㅋㅋㅋ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아이유는 미련이 남아 나 지금하고 있는데하며 보여주지만 절대 먹히지 않는 지하3층

 

정말 아쉽네요하며 발연기로 남우주연상도 딸 판이 것처럼 아쉬워하며 아이유를 쩔쩔매게하는 도니 코니

 

사건사고는 도니 코니가 만들어 놓고 제작진들은 연신 사과를 해야하는 곳

 

아이유는 지금 상황이 뭔가 싶어 웃음만 나온다.

 

그런 중에 다시 한번 아이유에게 들려주는 확답 어.쩔.수.없.이. 밥을 얻어먹어야겠네요하는 실패를 안겨주며 어마무시한 벌칙을 안겨준다. 그런데 인즐삿 안 올라오지 않았나 그러게 밥 먹은겨 안 먹은겨 언젠가는 먹겟다는 건가???

 

결국 반쯤 정신이 혼미한 틈을 타

 

도니는 아이유의 실패를 안타까워하며 24시간의 자세를 잡으며 튕기는 시범까지 보이며 영혼없는 아쉬움을 전한다.

 

앞에서 쌩눙으로 보니 더 아쉬움이 밀려오는 아이유는 진짜 아쉽네요라는 말만 반복한 사건

 

그러나 본인 노래는 틀리지 않고 퍼펙트했다는 거 요즘은 자기 노래뿐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숙지하고 와야하는 지하3층이라는 것을 알고 간 아이유..그래서 200회 특집때 아이유가 화환을 보내면서 24시간 안무 완벽하게 습득했다며 불러 달라고 했을 정도로 즐거웠던 곳이었나 보다.

 

이러쿵 저러쿵해도 즐거운 지하3층 램덤은 도니.코니의 조작으로 실패를 했지만 어쨌든 도니코니는 밥먹기 소원을 가졌으니 되거 아닌가...ㅋㅋㅋ문제의 장면드링 조명되며 연예인 가구 커플이 탄생함을 쏫아져 나오는 기사들 그런 두 사람이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