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일정은 강릉 생태체험박물관 자연아 놀자 라는 곳입니다. 꼬맹이가 아주 신났습니다. 아이가 크기전까지는 여행은 아이 위주로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천사의 날개 큰거 작은거 이렇게 두 가지 버전이 있는 곳 여기 있는 곤충들이 좁은 공간에 저렇게 있는 게 조금 안스럽고 안타깝더라고요. 저 우리에 있는 곤충이나 동물들은 나름 행복 할까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철문을 열고 나가면 작은 동물 농장이 있다. 밥 주기 체험 동물들에게 밥주라니깐 무서워서 방방 뛰는 꼬맹이. 엄마가 줘~이 말만 하고 다님 이 곳의 동물들도 사람 소리를 아는 듯 밥 달라고 저렇게 애망하고 있다. 저기 있는 말 진짜가 아님 동상으로 만든 말이다. 사람들이 올라타고 그래야 하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말 등에 먼지가 그득했다. 돼지 꿀꿀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