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들의 감빵생활 5

도니 뱀뱀의 흑기사되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예측불허였다. 도니도 자신의 박스에 확신이 없었던지 돌발행동을 했다. 동시에 박스에 오르라는 그때 도니는 나비처럼 날아 뱀뱀의 박스로 돌진했다. 박스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듯 쑤욱 들어가 버리는 도니 왠지 낯설지 않은 장소에 앉아있는 듯 했다. 주의에서 난리가 났다. 뱀뱀의 흑기사를 자처했다고 축제 분위기였다. 너무나 안락한 이 박스.. 자꾸만 들어가게 되는 이 노숙의 분위기는 뭘까? 박스에 누워 자는 남자의 사연을 들어보러 사람들이 몰려들어 물어봤지만 도니는 온몸으로 거부반응을 냈다. 아니 아직도 덜깬 술 기운이 다시금 오른 참이다. 사람들의 혼란틈을 타 도니는 도망을 치다가 자기와 같은 처치의 사람을 보고 멈짖했다. 그 사람의 모습을 보니 자기와 너무나 닮은 것이다. 사람들은 어느..

도니방송짤방 2019.05.19

도니와 상자 박스

도니가 상자 박스 안에 들어갔다. 그대로 택배 배달을 신청하고 싶은 심정이다. 오지 않겠지만... 박스안에 쏘옥 들어간 도니의 편안한 모습... 귀여워~ 도니 탈락하고도 저러고 박스 안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간절함 배달을 원해요. 그리고 물박스에 걸린 멤버들을 보며 놀라고 일찍감치 탈락함에 기뻐하는 도니..아주 신나보인다. 요즘 왜 이리 바쁠까요. 하는 일 없이 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가서 놀라곤 합니다. 블러그에 들어 올 시간도 없이 왜 바쁜지...오늘은 짬을 내서 들어온 나~

도니방송방 2019.05.16

나도 프로그램 하잖아 알고싶어요.

이날 도니는 마피아로 잡혔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아니라고 발뺌했다. 도니를 지목한 사람들은 아낌없이 도니에게 자기투표를 했다. 추가투표까지 끝나자 도니는 자기변론을 하는 자리에 서있다. 무언가 이야기하려 하자 여기저기서 마피아다 하며 너도나도 확신의 목소리를 냈다. 도니는 입도 때기전에 마피아로 확신하는 멤버들의 목소리에 헛 웃음만 나왔다. 다시금 도니는 마음을 추스리고 변론을 시작했다. 그러나 또다시 진정성이 없다는 말이 들리자 턱하고 말문이 막혔다. 아무리 억울함을 호소해도 씨알도 않 먹힐 것 같아 도니는 마음이 쓰리다. 도니의 추가 투표의 행보에 따라 그 사람도 의심을 할 것 같은 이 느낌. 결국 기로에 섰다. 스스로 마피아다 자백하며 웃음을 선택 할것인지 아니면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하며 억울하게..

도니방송방 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