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짤방

아이콘 리다 비아이에게 고백 받은 도니

옥수수다 2017. 6. 10. 14:27


아이콘이 처음으로 지하 3층을 찾아 주었다. 케이블티비에서 서라이벌 빅매치 때 보고 처음보는 거라 머리속의 지우개를 탓하며 보고 잇었다. 힙합하는 아이돌 치고 이렇게 순둥한 아이돌은 처음이라 적응안되었지만 리다인 비아이의 뜬금 고백에 소리치며 봤다.

다시쓰는 프로필을 하는 시간이었다. 주간아에 처음 찾아온 아이돌의 통과 의례인 코너 아이돌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 코너가 모르는 나에게는  아이돌을 알아가는 시간이라 도움이 많이 되긴하다.


리다인 비아이는 자기의 매력 포이트가 동공이라고 했다.


동공이 검고 커서 이쁘다고 하며 자신의 눈동자를 어필한다.


도니가 그런 비아이의 동공을 확인하기위해 눈동자를 바라보는 순간이었다. 비아이의 한마디에 빵터지며 어쩔 줄 몰라했다. 뭐지 왜~


비아이의 한마디는 [형 되게 잘 생기셨네요.]라는 고백이었다. yg에 많은 스타가 있어도 주간아의 mc들이 더 스타라고 말하는 아이콘이었기에 비아이의 뜬금 고백이  보는 나도 설랜다. 도니에게 무언가 있는 걸까? 상대를 끌리게 하는 호르몬이 나오는건가..처음부터 이렇게 노골적으로 대시하는 아이돌은 처음이지만 같이 음악하던 사람마다 도니에게 고백하는 걸 생각하면 진짜 매력 덩어리인 도니라는 거 인정이다.


뜬금표 고백에 어쩔 줄 몰라하는 도니를 보며 코니의 질투어린 시선의 말이 들린다. [야 정신차려 더 멋잇는 연예인들 많아..] 그런 코니의 말에도 도니를 바라보는 비아이의 눈은 꿀이다.


도니는 비아이의 눈빛에 녹을 지경이다. [나 스타된 기분이야.]


도니는 [동공 예쁘네..]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부담감을 아낌없는 칭찬으로 마무리한다.


그런 도니에게 무한 애정을 보내는 비아이 엄지척을 날린다. 그런 비아이를 보며 빵터진 도니다.


나만의 흥을 올리는 노래로 [진진자라]라고 한다.

 

도니는 [나 이 노래 진짜 좋아하는 데]


감이 진진자라 진진자하며 서로 마주보며 노래를 부른다.


도니도 고새 흥이 올라서 사랑은 언제나 인거야하며 가물거리는 노래를 부를 때 놓치지 않는 비아이


맞아맞아 사랑해요 여러분~


이렇게 사랑해요 여러분 하면서 도니를 향한 무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준 비아이로 인해 아이콘을 다시 보게되었다. 이렇게 순한 힙합 아이돌이었나 싶을 정도로 모두들 작한 심성을 보여준 날이었다. 도니에게 무한 사랑을 고백한 아이돌은 처음인 듯 하다.[형 되게 잘생기셨네요.] 아아아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