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방

지드래곤 방콕 공연중 무대추락사고

옥수수다 2017. 7. 9. 13:16


기사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미리 동선을 맞추며 리얼설을 하지만 스텝들이 리어설에 맞쳐 시간대로 리프드를 내려 놓았다는 건 이해가 안갑니다. 가수들이 공연을 하다보면 시간을 놓칠 수 있다는 변수를 염두에 두고 가수들의 동선을 주시하며 행동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출저는 사진속에]

공연에 심취한 가수들이 누구를 믿고 공연을 하는 건가요. 진행요원들을 믿고 하는 거 아닙니까? 진행요원들이 왜 있는 건가요. 가수들의 동선을 주시하면서 맞춰주기위해 필요한 사람들 아닌가요. 그런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은 이해가 안갑니다.

 

리프트라는 게 타고 내려가는 건데 미리 열어두면 뛰어 내려가라는 겁니까???  아직 무대에서 팬들과 공연하고 있는데 리프트를 먼저 열어 내려가게 한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아 장면만 봐도 어마무시하게 공포스럽습니다. 지디도 저 홀을 본 순간 무서웠을 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다행이 몸을 틀어 앞으로 뛰어 들어가길 망정이지 아놔~공연해 심취해서 팬들을보며 가다가 열려있는지도 모르고 뒤로 훅하고 빠질뻔한 것을 생각하니 아~생각만으로 소름돋고 무섭습니다.


이거는 뛰어 내리라는 것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자연스럽게 타고서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하아~진행요원들의 눈들은 다 어디를 보고 있었던 건가요. 가수의 방향을 주시하지 않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누구를 믿고 무대에서 자신을 보여줘야 하는 건지 이러다 무대 공포증이 생길 듯 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공연을 이어가기 위해 리프트타고 내려가는 걸 프로그램에 넣을 수 있겠습니까? 가수분이 무대에서 안전하게 공연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껴주세요. 그들도 다치면 아픕니다.


다친 곳 없이 무사귀국 사진으로 안심입니다. 고생했다 지디야~아찔했던 심장을 다독이며 다음 공연에는 이런 소식없이 잘하고 와요.





햇빛으로부터 완전 차단한 패션~보는 것만으로도 덥지만 뭐 지디니깐 좋으네~


콘서트 때마다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추락이라는 말이 들리는 겁니다. 가수들의 행동을 좀 더 세심하게 주시하시면서 함께 공연하는 기분으로 맞쳐주세요. 리프트는 타고 내려가는 겁니다. 뛰어서 내려 가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 아껴주세요. 다치지 않았다 해도 팬들에게는 살 떨리게 무서운 소식입니다. 무대에서 가장 멋찌고 빛나는 지드래곤 당신을 응원합니다. 공연은 누구보다 멋찌고 신나게 그러나 다치지 말고 무사하게 월드투어 공연 성공을 바래요.


[기사 하나쯤은 읽어보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09/20170709002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