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가 치느를 대하는법

요즘 살충제로 인해 달걀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닭에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말들이 있지만 그래도 치킨을 포기 할 수 없는 이 중독쩌는 치킨 이거 보는 내내 아~맥주땡겨라~

편의점 배가 따로 있고 치킨배가 따로 있다며 치킨을 맞이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도니는 절인무도 먹지 않는단다.

오로지 치킨의 고기만...작은 손이 꼬물거리며 치킨위를 왔다갔다한다.

절인무를 먹지 않는 이유는-오로지 까놀리유를 느끼기 위함이란다.ㅋㅋㅋ치킨옷에 살포시 배여있는 순수기름를 느끼기 위함이라니

반면 데프콘은 절인무를 하나 먹고 식욕을 돌게 한단다. 도니는 이봐~이거 아니라는 듯 데프콘의 말을 듣는다.

도니는 동부식의 먹방~ㅋㅋㅋ

데프콘은 살짝 꺽어서 안을 확인 한단다. 좋은 기름을 써서 안까지 잘 익혔나 확인한다는 데프콘의 말에

도니는 이 정도로 치킨에 대한 믿음이 없는자~

치킨을 먹을 자격이 없단다.

치킨을 믿고 먹어야죠. 치킨에 대한 도니의 무한 사랑이 빡빡 느껴진다.

그러다 피가 보이면 어떡하냐는 말에 도니는 의심을 안한다. 이게 내 피인지 치킨의 피인지 어떻게 아느냐~ㅋㅋㅋ

그저 내 잇몸이 약해서 피가 났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저 다 내탓이요.ㅎㅎㅎ

치킨은 아무죄가 없다고 무한 애정을 발사하는 도니 때문에 빵터진다. 진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