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짤방

도니 부산에서 감성을 읊다. 밤1

옥수수다 2017. 9. 12. 17:16


밤도깨비들에게 문방사우가 주워졌다. 종이만 봐도 감성들이 되 살아나듯 들떠 있다.

마치 소년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종이를 나눠준다.


그리고 곧바로 정지화면처럼 골똘이 시 한수를 떠오르기위해 머리속은 수만가지 글자들이 헤엄친다.


그리고 서로 시를 발표하게된다. 도니차례이다.


부산의 밤 아닙니까 그래서 밤에 대한 글을 섰다며 발표한다. 밤~밤이 잇는 이유는


네 얼굴에 묻은 미움이 보기 싫어서야


그러면서 누군가를 바라본다. 수근은 왠지 생각하게 되는 시라며 쬐끔 칭찬을 해준다. 밤이 있는 이유는 네 얼굴의 미움이 보기 싫어서야~어둠에는 상대의 화난 모습은 보이지 않기에 미움이 더 배가 되지 않겠죠. 그러나 요즘은 가로등이 낮보다 더 환한 느낌이라 미움이 고스란히 보인다는 엉엉엉~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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