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주지스님인 쳘견스님

김무명을 찾아라에서 무명으로 철견스님을 뽑았다. 쳘견스님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확신했던 판정단

철견스님의 이름을 확인하기 위해 도니는 이분은 틀림없는 무명이라는 생각에 명패뒤에 사진이 이렇게 포즈를 취하고 잇는 게 아닌가 하면서 까불까불한다.

조심스레 떨리는 맘으로 명패에 손을 댄 도니

과연...ㅋㅋㅋ

신분증 확인중...

잠시 도니 방전중...뭐지 이 명패...오~

주지스님...ㅋㅋㅋ깜짝 놀라 저 멀리 달아나는 도니다.

우루루 몰려들어 확인하고 또 확인해도 봉선사 주지스님이라는 글이 써져있다.

죄스러움에 자동 무릎을 굻은 도니 그럼 무명씨를 감싸주기위해 그런신거예요라고 묻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쳘견스님은 그렇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무해한 표정을 보였다. 어떤 사심도 없는 표정이 아이같은 느낌이다.

자기들이 주목한 또다른 스님에게 신호를 보내는 도니...

그걸 잘 받아주는 스님...이렇게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는 스님이 있었기에 무명씨라는 프로가 유쾌했던 것 같다.

그 모습에 저 분이었나 아...얄미워하며 가짜스님을 놓친것 같아 안타까워했다.

나가는 순간에도 쳘견스님에 대한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며 나가는 그들 도니...너무 죄스러워 어떡게하며 얼굴을 감싸며 나가는 모습에 웃으며 봤던 이번 파일럿 고정됐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