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짤방

패션의 트랜드는 도니로부터

옥수수다 2017. 12. 4. 14:02


도니의 패션 철학에도 나왓듯이 남자는 핑크로 완성된다는 말이 이제야 실감하고 있다. 핑크를 입는다는 것은 남자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일로 여겼던 남자들이 이제는 이쁘것을 알아버렸다.

이번 겨울거리는 핑크물결을 만드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핑크패딩으로 칙칙한 겨울을 따뜻한 느낌을 담고 걷는 느낌이라고 할까?


도니는 핑크를 한껏 장착하고 다소 번화가가 아닌 동네를 보며 맛집을 기대하며 걸음이 바쁘다.

 

그런데 도니의 핑크패딩이 눈에 띄는 게 아니라 도니 가슴팍에 있는 커다란 아이얼굴이 시강이다.


저렇게 시강을 자랑하며 도니는 먹는 기대에 부풀어있다.


한참을 걷다보니 어~여기는 수근엉아 동네잖아


오늘 수근엉아 특집이야~ㅋㅋㅋ


드뎌 만나기로 한장소에 도착한 도니. 도니의 등장에 멤버들이 술렁거렸다.


바로 도니의 패션에 놀란것이다. 양말에 바지단을 단디 넣어 겨울 칼바람에도 끄덕 없이 다닐 수 있다는 따스함이 돋보이는 센스있는 양말부추.


도니는 지금은 이상하게 생각되서 뭐라하지만 나중에는 이게 유행이 된다니깐요. 하며 자신의 패션 철학을 말

한다. 암요 그때 당시에도 남자가 핑크색을 어떻게 입느냐고 했지만 지금은 어떤가 많은 사람들이 러블리한 모습을 보이기위해 핑크를 찾지 않는가..그리고 신발 구겨싣는 것도 따라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패션쇼에서 조차 구두 뒤축을 꺽어 싣어 선보였다. 도니는 미래 지향적 패션을 선보이는 선두주자라는 걸 의심하지 말자.

가슴팍에 딱..아이가 시강을 보이는 패션..ㅋㅋㅋ손시럽겠다라는 말에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아빠의 마음


보다 못한 멤버가 손이 틀것을 염려해 핸드크림을 주는 저 배려...ㅋㅋㅋ밤도깨비는 오늘도 웃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