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짤방

도니 내적 삐친날

옥수수다 2018. 1. 18. 19:44


주간아이돌에 송은이와 김숙이 나왔다. 신인 아이돌 가수 더블v가 나왔다. 그들과 각자의 송원을 걸고 한판승부 게임하다 생긴 일이다.

도니 코니의 송원은 컴퓨터를 원했으나 도니가 정적했다. 주간아이돌 녹화 때 셀럽파이브가 잠깐 공연만 하고 녹화장을 나가는 게 소원으로 바꾼것이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김영희 신봉선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일본 댄스팀의 무대를 보고 김신영이 송은이에게 우리가 저 무대를 하자 그렇게 해서 결성되었다. 요즘 아주 핫한 쎈 언니들이다.


방석 뺏기 게임은 시작되었다. 음악은 흐르고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하였다. 송은이는 파이브에게 허락도 없이 강제 지하3층을 소환하게 만든 걸 잠시 잊고 음악은 신났다.


음악이 끝났다. 여자라고 해서 절대 봐주는 법이 없는 지하 3층의 답게 힙으로 밀어내는 도니..ㅋㅋ소형차 송은이는 자체 뒹굴러 갔다.


 은이가 도니 몸이 너무 뽀쪽해서 아프다고 호소해도 도니는 셀럽파이브 무대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죄송해요 누나하며 게임은 다시 시작댔다.


방석 빼앗기 2차전 2대2 대결구도도 나오고 그래야 하지 않나 하니 코니 적당히 알아서 빠져준다.


도니는 꼭 이기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인다. 조금 나뒹굴고 그래야 하지 않느냐는 은이의 말에 조금만 기다리란다.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뒹굴게 되었다.


두 사람은 아주 신났다. 이때 나온 음악은 산토끼였다.


앗싸 우리노래다. 도니 아주 열정적으로 춘다. 이제 음악이 멈출 떄가 된 것을 직감한 두 사람은 방석에 눈독을 들인다.


삑소리가 나고 도니는 방석에 냅다 앉았다.


이때 방석을 빼앗기위해 훗 들어 온 숙이의 손...도니 순간 당황해서 발을 오무리며 방석을 움켜쥐며 누나누나하며 다급하게 부른다. 억척스러운 숙이의 손에 속수무책이다.


방석을 빼앗낄 것 같은 위기에 더블D 멤버인 코니가 냅다 빼앗가 앉았다.


기회가 왔다. 은이는 득달 같이 달려들어 머리채를 움켜쥐었다. 밀리지 않는 코니 때문에 방석을 차지하게된 지하 3층은 주인장들


그때 도니는 숙이 누나에게 하소연 했다. 누나 거기까지 손이 들어오면 어떡해~하며 도니는 방방 뛰며 얼굴은 홍단무가 되어 앙탈을 부렸다. 귀여워~


그런 도니를 보며 숙이는 뭐가~


나는 아무짓도 않했는데...하며 자기는 그저 게임에만 충실했다고 말한다. 다시해~


도니는 울그락불그락하며 아니~누나..차마 뭐라 하지도 못하고 말문이 막힌다.


분명 이겼는데 진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ㅋㅋㅋ


결국 다시 게임은 진행되었다.


음악이 끝나고 도니가 또다시 잽싸게 방석을 차지했다. 그러나~


방석을 갖겠다고 쫒아다니는 뜻밖의 피로숙이~ㅋㅋㅋ


숙이의 끈질긴 싸움에도 이번에는 도니는 방석을 사수했다. 피로숙이를 메달고 한바뀌 돌고 나니 기진맥진이다. 아 누나뭐야~


오늘 여러번 누나를 외쳐야 했던 도니이지만 소원을 이루웠다. 내적삐침은 잇었지만 셀럽파이브 공연을 볼 수 잇다는 건만으로도 도니는 이상한 승리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