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V의 3도에 흠뻑 빠진 도니는 숙이누나를 보자마자 애절한 눈빛을 발사한다.
3도~도니의 밑도 끝도 없는 3도를 외치자
화음 쌓는 신공인 숙이. 바로 도니의 노래에 화음을 얻는다. 3도~
내 안에 기쁨이 내 안에 슬픔이~두 사람의 눈빛이 인생의 노고를 말해주는 듯 하다.
삶도~하며 얼싸 안으며 서로의 안부를 토닥인다.
그러다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되는 클라이막스~
그렇게 그들은 맥락 없이 3도의 노래에 빠졌다.
'너 이 노래에 빠졌구나'하고 숙이는 그런 도니가 마냥 귀여웠다. 그러자 도니는 '누나 이 노래 너무 좋아서 사생팬 됐어요.' 이러니 어찌 안 좋아 할 수 있는가 사생팬이라고 당당히 소개하는 도니가 그저 이쁘기만 한 숙이었다. 풀 뜯어 먹는 소리에서 이 두사람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되는 조합이다. 귀농한 부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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