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와 숙이 그리고 진호 하윤은 시골살이를 하기위해 터미널에서 만났다. 출출한 그들은 라면을 때리기 위해 들어간 분식집 그들이 선택한 건 라면이 아니었다.
진호를 뺀 세명의 마음을 이어준 것은 잔치국수다. 그들은 국수를 흡입하며 시골살이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누나..정말 아무것도 없데요.
슈퍼도 없다. 그렇다 시골은 슈퍼가 가까운 곳에 없다. 언제나 20~30분 거리는 기본이다.
슈퍼가 없다는 말에 도니는 동공이 지진이 났다. 그럼 어쩌지.. 내 MSG에 대한 갈증이 난 것이다.
그러다 숙이가 빠른 고백을 시작으로 이들은 벌레아웃을 시작했다. 도니는 시골가는데?ㅋㅋㅋ
도니는 다른 벌레는 안무서운데 바퀴벌레가 무섭다고 했다. 도니가 다리가 여러게 달린 벌레들이 싫다고 한 게 생각났다.
숙이는 벌레는 다 무서운데 그 중에 벌이 제일 무섭다고 말했다.
진호는 바퀴벌레는 자기가 잡아주겠다. 하면서 사마귀가 무섭다고 아웃했다.
옆에서 듣던 도니는 사마귀는 귀엽지 않냐 이리이리 움직이는게~오오 의외다 사마귀가 귀엽다니 난 무섭던데
하윤은 개미란다. 헐~시골에서 흔히 보이는 것이 개미인데????
각자 싫어 하는 벌레아웃을 하던 이들 시골살이 괜찮을까요. 밭을 메거나 하며 우수수 쏫아지는 게 벌레들인데
벌레아웃을 하고 잠깐의 침묵을 깬 건 숙이다. -그렇게 까다로운 사람이 없는 것 같네-ㅋㅋㅋㅋ
그 말에 도니는 빵터진다. 이런데~하면서
박수치며 웃던 도니는 -대채로 무난하네-하며 풀먹소의 멤버들이 모였다.
이 프로에 잘 맞는 사람들이 모였네...진짜 잘 모인 거 맞죠? 제작진들도 확신이 들지 않지만 이들의 일상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벌레를 본 그들의 호들감 스러운 모습은 어떨지도 궁금하고 밭에 가서 밭을 멜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시간이..하며 이들은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직 한태웅을 만나지 안았기에 태웅네를 찾아 떠나기로 했다. 바리바리 싸들고 온 짐들을 가지고 시골살이을 시작하려는 이들 시골은 정말 살기 좋은 곳인가? 시골은 살기는 좋지만 힘들고 불편한 점이 더 많기에 현실로 보여주는 태웅살이. 이들은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무난한 이들의 태웅살이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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