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방

방탄소년단 유엔 총회 연단에 서다

옥수수다 2018. 9. 25. 13:44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것가 하면 어느 순간 열걸음 앞서서 보여주는 그들의 모습에 와아 대단하다, 멋찌다, 진짜 자랑스럽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아이돌입니다.

연단에 올라 방탄소년단 리더는 차분하면서도 당당하게 차분히 소신있는 연설을 시작한다.


자신의 이름 하에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야 한다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 이름아래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소신있게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마무리 지으며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고 있는지를 물어본다.


어떤 말을 들려줘야 할지를 해외투어를 하면서 수도 없이 연설을 준비한 알엠의 고뇌가 느껴지는 순간이다.


임펙트를 준비한 말이 아닌 우리가 늘 살면서 누군가에게 듣는 말이다. 너를 왜 아끼지 않니 왜 너를 돌보지 않니 니 인생은 어디있니 라며 수도 없이 나이 어린 동생들에게 하면서 들었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무심히도 나를 돌보지 않는다. 그러기에 불만만 가득한 사람이 되어 간다. 그래서 알엠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순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거라고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연설이 끝나고 꾸뻑 인사하는 지민이 귀여워서~



그리고 그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싶어하는 유엔 총장들~


이들이 만들고자 하는 방탄의 세상은 다른 게 아니다. 연설에서 말했듯이 자신을 좀더 아끼고 사랑하고 나누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것처럼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은 곧 자신에게서 눈을 떴었을 데라고 말해주고 싶다. 멋찌고 자랑스럽다.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해외투어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