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지디소식

오늘은 뭉쳐야 뜬다 하는 날

옥수수다 2018. 9. 30. 16:30


서서히 뭉뜨하고 이별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시간대가 수시로 변경이 되고 자리를 못잡은 원인이 결국 내리막인데 하지만 뭐 도니를 생각하면 이쯤에서 그만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몸이 완전히 회복한 것도 아닌데 시차 적응이 혹여 불안 요소를 가증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괜한 걱정도 했던 사람입니다.ㅎㅎㅎ 그러나 잘 견디에 주고 있는 도니가 좋은 일요일. 뭉쳐야 뜬다 영국이야기가 오늘 펼쳐집니다.

뭉뜨 일행은 포토벨로 마켓에 갔다. 자유 시간이라는 말에 상점을 구경하던 도니.


길을 가다 독특한 문야에 사로잡힌다.


이건뭐지? 스템픈가? 하며 조리조리 살피는 도니의 손


도니의 손이 머문 곳에 알파펫으로 도장처럼 만들어 놓아 진열되어 있었다.


상점 주인은 자신의 아버지가 직접 만드는 거라며 도니의 마음을 뜰썩이게 하고


이쁜거 앞에서 둥이가 생각났는지 가감히 6개를 샀다.


기분 좋게 구매를 한 도니


행여 봉지 않에서 스템프가 빠져 나갈까봐 꼼꼼히도 접어


가방에 담는다.


뿌뜻한 마음에 걸어가던 도니


조금 후


스템프는 상점마다 진열되어 있었던 거...


앞에서 구먀한 5파운드 보다 1파운드 싼 4파운드라는 거


저렴한 스템프의 가격에 이런 씨~



어느 나라이든 상점 구경은 끝까지 하고 사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초임이 물건이 비쌌던거...


엉아들에게 바가지 섰다고 이르는 도니


뭐샀는데...하고 물어주니


스템프가 진짜 이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샀다.


상점 주인이 다른 곳에서는 안 판다고 했는데 올라오다 보니 쭉~~욱 다 팔아 그것도 1파운드 저렴하게...ㅋㅋ 암요 억울하죠. 사람은 큰돈 보다 작은 돈이 나가는 게 얼마나 아까워 하는 데요. 도니의 그런 모습을 보니 연예인이라는 생각보다 사람이군아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초임에서 산 다른 멤버들의 가격도 알아보겠다는 도니...ㅋㅋㅋ


나만 억울 할 수는 없지 하는 저 표정.


그런데 도니 보다 더 저렴하게 샀으면 어쩌지..도니가 착하게 보였나???


그리고 이어진 탐방..어 고인돌?? 고인돌하고 다른게 있다면 기붕이 높다는 것뿐. 고인돌의 의미로 쓰인 것은 아니란다. 아직도 이 돌이 왜 여기에 세워져 있는지 역사적으로 알 수없다는 데 외계인이 잠시 머물러 간 마을? 여러 추측만이 나도는 곳도 간 도니는 어떤 생각을 담아 왔을까?


이렇게 무수히 많은 것을 본 도니가 써내려 가는 여행담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조심스레 해 봅니다.


그리고 이어진 배를 타고 온수를 즐기는 여행이라???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주의를 둘러보는 느낌은 어떨까?


관광객인 자기들보다 현지인들이 저건 뭐지 하며 그들을 촬영하는 통에 도니 부끄러워짐~


엄청난 관심에 초큼 민망쓰~ㅋㅋㅋ이편이 끝나고 나면 지오디의 박준형과의 여행이 담긴 이야기를 염두에 두고 한 것인지 자막~요즘 홧한 준형쓰 말투다.


준형쓰의 말투를 달고 그들이 향해하는 온천배는 어떤 기분일지 오늘 밤 9시 JTBC에서 본방사수하며 여행 상품에 나의 여행을 비교해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