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에 카오스가 된 도니 세운

반했어 이 프로 만나는 건 먼 이야기가 된 거겠죠. 도니의 잔망 떠는 모습 보는 재미가 솔솔한 프로였는데 10대들의 사랑 고백도 은근 스릴 있고 했는데 시즌2 한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네요.

어떤 커피가 맛있는지 나눠 마셔 보자는 말에 도니의 표정 간질거리는 마음을 손발이 오그라 들고 있는 중

무난하게 시작되는 도니의 리액션에 오늘은 험난한 옆자리가 아닐꺼라고 은근 기대하면서 도니의 표정 보는 재미를 하고 있는 세운의 표정 내 표정...ㅋㅋ

적그적인 누나 때문에 도니 심쿵 집에서도 티비에 몰입해서 이렇게 한다면 ㅎㅁ께 보는 재미가 있을 듯.

도니의 잔망 떠는 순간 옆에 앉은 세운은 과한 도니의 잔망을 받아 내느라 이날도 힘들기 시작했다.

도니 문화충격에 헬레레

어떤 커피가 맛있는지 서로 먹던 커피를 마시는 모습에 도니 완전 아저씨 모드다. 나떼는 말야~~~이러면서 나올 각이지만 도니도 고등학생이니깐...ㅋㅋ

그러면서 도니는 부부도 칫솔을 함께 않쓴단다. 누가 쓰다가 욕 디지게 먹는 걸 봤어! 하며 말하는 누군가가 있다.ㅋㅋ

프사 하자는 말에도 선뜻 승낙을 하는 남자말에 도니 화들짝

몰래 사진 찍고 간직한다는 말에도 뭐야~하며 도니가 더 설레어 한다.

그리고 여친의 고백 선물 그동안 함께 했던 사진을 앨범을 만들어 주는 모습에 도니도 진짜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야 써내려 간다는 도니의 말. 그 말 들으니 도니도 프로포즈를 글로 했다고 하던데...마음으로 쓰는 고백은 심쿵이 강한듯

당돌한 여친의 고백에 도니 완전 심쿵으로 세운은 나풀나풀 날고 있는 중

이 프로 끝나기 전에 방전되는 기분에 지쳐가는 세운

세운의 넉 다운이 되고 있어도 도니는 그저 여친들의 모습에 자기가 이입되고 있다.

자기 나이 뙤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단다. 그걸 캐치하는 세운 몇살인데...18살하고 말하며 웃는 도니 귀여워.

또 난리났다. 남친이 여친의 모습이 귀여웠다고 말하는 순간 여친 뭐라고 하다가 데헤~ 이 한마디에 도니 폭팔했다,

도니는 폭팔하고 세운은 날아갈 지경이고 어쩌뉴~

실컷 나풀해 놓고 자기는 좋단다. 이러면서 잔망 떨고 있으니.

불쌍한 세운 비타민이라도 사줘야 할판.

소혜는 그저 당행이라는 듯 세운의 모습에 안타까워 하면서 구경이 신난다.

너무 설렌다 그치 하며 도니가 더 설레고 있었던 프로.

데헷~흉내도 내본다.

고백에 성공하면 꽃가루 날린다고 준비까지.

세운은 그저 신기 할뿐 도니는 자기가 선택한 여친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 중

그러나 엠시들이 뽑은 여친이 아닌 누나였다. 그리고 여친이 고백했다. -나랑 사귈래 -싫어 싫다는 말에 여친은 실망하고 있는데 남친 -나랑 사귈래. 하고 반전으로 말한다. 그러면서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게 어디있어 내가 해야지 하는 터프함까지.

그런 남친의 고백에 엠시들은 멘붕~급기야 세운은 인이어도 빼버린다. 난 안들을란다.

눈 동그래진 도니. 뭐야표정보소

도니는 뭐야 표정 지을 때 세운은 자리에서 말 없이 일어난다.

그리고 여정을 떠나는 세운 세운아 아직 프로 안 끝났다. 자리 앉으라. 소리도 못 내고 그저 놀란 가슴 진정 시킬 곳이 필요했다.

세운은 자기의 혼돈을 뒤에 앉아 있는 친구에게 푼다.

이게 뭐야 오늘 왜 이래 지그까지 도니에게 당한 만큼 풀고 있는 세운 배우는 게 쉬웠어요를 몸소 보여준 세운 때문에 친구는 지쳐갔다. 세운아 정신 줄 잡아야해! 이 프로 세운하고 도니 보는 재미가 솔솔 했는데 다시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