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드라마짤/BAD BUDDY

BAD BUDDY 3편 프란의 히어로 팟

옥수수다 2022. 1. 13. 22:48

3편을 보면서 프란이 곤경에 처하자 팟이 여러모로 도와주는 모습이 좋았다. 프란의 히어로처럼 보인 팟. 프란과 달리기를 하고 쉬고 있던 팟은 문을 두드리 소리에 웃으며 열려나갔다.

 프란과 헤어지기전에 자기와 시합하고 싶으며 언제든지 문을 두드리라는 말을 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다.
그러나 문을 열고 본 관경은 이들이 몰고올 파장이 커질꺼라고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친구들이 하나 같이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콘은 이번에는 자기들이 먼저 싸움을 걸은 게 아니라며 억울하다는 듯 말하고
팟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근심이 하나가득이다.
설상가상으로 친구들이 하필 버스 정류장에서 싸움을 했을줄이야. 뮤직콘서트에 못나가게 되자 친구들에게 팟은 화를냈다. 너희들 징계 받을 준비하라고 말해버린다.
화가 나는 건 프란도 마찬가지다. 친구들이 학사 경고는 받지 않았지만
그러나 재건비용을 책임져야 한다는 교수님 말에 다들 할말을 잃었다.
재건비용을 살피던 프란은 어마어마한 비용에 학생인 우리들이 돈을 어떻게 충당하냐고 말해보지만
교수님은 주먹 날리기전에 생각을 했어야지 하면서 이번달 안으로 해결하라는 통보를 하고 자리를 떠난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와이는 제 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화를 낸다.
프란은 와이를 달래면서 자기 공장에서 여기 재료를 알아보면 예산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때 걸려오는 그냥친구 팟이다. 지금은 받고 싶지도 않지만 받을 상황이 아니라 그냥 끊어버린다.
자기 공장에서 재료를 알아보다 품절된 재료들이 있어 팟의 공장으로 간다. 때마침 파를 만나 프란은 부탁을 했다. 재료 있는 지 알아봐 달라고 파는 예산에 적힌 종이를 보며 있으면 할인해 주겠다며 말해준다.
파에게 도움을 받고 온 프란은 예산을 계산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런 와중에 팟의 전화는 시도 때도 없이 울렸고 프란은 가차없이 꺼버렸다. 
프란이 전화를 안 받자 팟은 나도 모르겠다 싶어하고 있을 때 파가 들어와 오빠에게 실망했다. 프란을 건들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 말 듣지 않았다고 하면서 따지자 이번에는 자기는 관련 없다고 말했지만 파는 친구들이 싸움을 한 순간 오빠도 개입된거라며 나무란다.
파의 얘기를 들은 팟은 프란과 이야기를 해야 겠다는 생각에 떠오른 게 있었다.
집안으로 들어온 물건을 집어든 프란은 창문을 열고 밖을 봤다.
팟은 프란에게 부모님 알게 큰소리 내기전에 전화 받으라고 했다. 팟은 프란에게 억지부리지 말라고 하면서 내 친구들이 싸움을 걸은 게 아니라 네 친구들이 걸었다고 말했다.
프란은 팟에게 네 친구들이 그 영상을 올리지 않았으면 이렇게 싸움이 안 났을거라며 화를 냈다.
팟은 무슨 영상하고 물었다. 자기는 알지 못한다고 말하자.
술집에서 와이를 괴롭히던 영상을 모른다. 그 영상 속에서 네가 제일 재미있어하던데 하면서 프란은 깡통전화기를 내동댕이쳤다.
프란이 말한 영상이 어떤 것인지 몰라 팟은 답답했다.
프란은 학생회장을 찾아가서 버스정류장에 대해 의논하러 가는 중에도 위를 힐끔거리며 계단을 내려갔다.
그 뒤를 따라 나선 팟은 친구들에게 복사한다고 거짓말 하고 프란과 얘기하려고 무작정 따라 나섰다.
뒤따라 온 팟을 멱살 잡고 끌고 들어와 말했다. 재미있냐고 그러자 팟은 그 영상 지웠다고 말해주고 도와 주고 싶다고 말했지만
프란은 팟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자기에게 관심같지 말고 내곁에서 떨어지라고 말하고 가버린 프란을 보며 호락하게 물러 설 팟이 아니다.
그때부터 팟은 프란을 찾아다녓다. 도서관에게 골머리 치고 있는 프란에게 다가가 말을 걸다가 프란을 곤란하게 만들고
떨어지라는 말에 의자에서 물러서 앉으며 프란 앞에서 알장거렸다.
프란이 다른 곳으로 가려 하자 자기가 가겠다며 물러나는 듯 하더니 다시 말을 걸어 프란을 곤란하게 하고는 조용히 하라며 입가에 손가락을 데며 물러났다.
그때 팟 눈 앞에 들어온 포스트 
팟은 프란에게 종이 비행기를 날려 보게 하며 예산을 얻을 수 있는 회사를 알게해주었다.
프로젝트를 발표 해서 핵기적이면 지원을 해주는 회사에 도착한 프란 그 뒤를 따라 온 팟
프란은 팟에게 그만가라고 했지만 팟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자기는 프란의 행운의 부적이라며 옆에 붙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팟을 보며 프란은 부적이 아니라 징크스라며 말하자 팟은 징크스가 이렇게 멋질 수 없지 하며 자화자찬을 늘어 놓는다.
승강장에 오른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타는 바람에 팟은 프란에게 밀착했다.  
프란은 이렇게까지 붙어있을 필요 없다고 말해도 요지부동이다. 자기도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왠지 즐기고 있는 팟의 미소.
다 왔는데도 내릴 팟은 생각은 안 하고 프란에게 더 붙어서 떨어지지 않을려는 듯 장난이다.
Loctech의 지원이 필요해 프란은 자기가 설계한 버스정류장에 대한 발표가 시작되었다.
Loctech의 회사는 폴리머로로 만든다는 부분에 대해 좋게 생각했지만 이미 다른 곳에서 비슷한 계획에 승인한 후였다. 
난감해 하는 프란을 위해 팟이 나서서 다시 계획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친환경에 관심이 있는 Loctech 회사에 맞게 100% 에코 버스 정류장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재활용 사용과 태양열을 이용하면 회사에 이득을 취하게 될것라고 말했다.
간신히 승인을 얻어 내고 팟은 프란에게 의기양양하게 내가 너의 부적이라고 했지 하면서 말했다. 그들이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거 어떻게 알았는지 프란이 묻자
프란을 벽으로 밀더니 머리를 받쳐 보게했다. 엘리베이터에 붙혀있는 포스터를 그리고 말했다.
넌 항상 나를 보느냐고 주의를 살피지 않잖아 주의를 보는 눈을 키워 하며 프란을 도와 준 팟.
밤 늦도록 정류장 설계를 하고 있는 프란을 찾아온 팟은 몸소 힌트를 주기 시작한다. 자기가 끼어 들면 프란이 자존심 세울까봐 아주 잔망을 떤다.
우리가 지금 친구야 하고 팟이 설정을 하자 프란은 선을 긋는다. 친구아닌데. 그럼 여인이야. 
연인이라는 팟의 말에 프란의 얼굴이 발그레지며 마른 침을 삼켰다. 왠지 눈치가 팟에게 마음이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프란의 눈치를 못 챈 팟은 각본에 빠졌다. 자기야 비가 와서 셔츠가 다 젖었어 어머 자기야 나 어떻게. 능숙하게 자기야래.
그런 팟의 모습을 보면서 프란은 자연스레 버스 정류장의 지붕위치를 정하게 되었다.
팟은 프란을 보면서 흡족해 하며 이번에는 자기야 햇빛이 너무 따가와 살이 다 타잖아 
팟의 힌트를 얻은 프란은 이번에는 태양전지를 모아서 밤에 전력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야 겠다. 그래야 선풍기, CCTV, 전자표지판을 사용할 수 있을거라며 신나게 설계를 그려나갔다.
 일에 만 열중하자 팟은 자기는 안봐주고 일만 한다고 삐친는 모습이 아주 잔망덩어리다.
그런 팟에게 시체꽃을 주면서 얻게된 설계 주의에 꽃을 심어서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지루해 하지 않게 하자며 아이디어를 얻게 도와주는 팟이다.
그렇게 팟과 프란이 내 놓은 프로젝트에 흔쾌히 승낙이 났다. 하지만 나가야 할 예산이 많이 지출되어 절반밖에 못 얻게 되었지만 그게 어디인가.
한참 프란 친구들과 버스정류장에 모여 일을 하려 했지만 일할 사람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자기들 자비를 털어 인부를 사기도 힘들다.
팟은 친구들에게 건축부 애들이 버스 정류장 재건 하는 걸 도와줘야 한다고 설득했다.
팟은 순수한 자기 친구들을 살짝만 건들었다. 건북부 학생들이 정류장을 짓게되면 하고 화두를 던지자. 건축부 자산이라고 사용하는 우리는 자유와 건리를 박탈 당할거야.
우리의 영토를 포기 할 수는 없지 평화의 건축물 우리만한 인부들도 없잖아. 그렇게 팟은 프란의 히어로로써 단단히 한 몫했다.
고맙다고 말하러 온 프란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던 프란의 기타를 내준다. 프란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며
기타조율 하고 팅기더니 아쉬워했다. 뮤직콘테스트에 못나가게 되었다고.
팟은 프란에게 다시 경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유인 즉 건축과 학생들과 공학과 학생들이 재건하는 거 같이 할테니 징계 풀어 달라고 부탁한다. 자기 아버지 체면을 봐서라도 봐달라는 말에 겨우 승낙을 얻어냈다.
이렇게 팟은 프란 모르게 뒤에서 벌어진 일들을 처리하고 다녔던 것이다. 그러고는 프란에게 네 얼굴 보는 게 좋아 
네가 질때 그 표정 보는 게 좋다고 말하고 들어가지만 남아있는 프란은 왠지 팟의 행동에 자꾸 설레이는 기분이 들었다. 프란의 마음이 팟에게 쏠리 듯이 팟도 프란에게 쏠리 게 될까요. 프란이 기다리는 마음이 길지 않기를 바라며 프란의 히어로 팟의 활약 덕에 어려운 일을 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