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방

도니의 은밀한 줄넘기

옥수수다 2014. 5. 29. 19:10

 

아니 진짜 이 남자 왜이리 핫합니까? 마치 누군가에게 도발심을 불러 일으키려고 일부러 그러는지 이제는 형용돈죵 약발이 다 됐으니 나오라는 것인가요. 그런 의도가 숨어있다면 너무나 영업 잘하고 있네요.

어제 주간아에서 보미 메니저님이랑 줄넘기는 이렇게 하는 거라고 알려주네요. 아! 아찔합니다.

 

 2인 줄넘기는 이렇게...

 

 

 턱하니 목에 팔을 두르고 마주하는 도니 그런 도니의 도발에 어쩔 줄 몰라하며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난감해 하는 보미 메니저의 모습에서 웃음이 빵 터집니다. 그러면서 도니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왜 그래 줄넘기야 줄넘기...' 뭡니까? 이 도발적인 발언은 그리 말하니 더 황당해 하는 메니저님 쏴리~ 도니가 온 몸 구석구석 매력을 보이고 다니는 사람이다 보니 그렇군아 생각하시고 놀아주세요.

 

 자...폴짝폴짝...연습게임...

 잘 넘다가 그만 몇개 넘지도 못하고 걸렸네요. 그런데 도니의 마성이 작동합니다.

 

줄에 걸려 멈추고 도니 저런 은밀한 눈빛을 하며 키차이 때문에 이해하려고 해도 가르키는 손가락이 메니저님의 가슴에....탄탄한 근유의 가슴이 탐이 났더거야 도니..너도 운동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어 건강검진에도 근육이 더 많다고 했잖아 살찜에 비해서 그러니 살도 뺄겸 운동하지 도니야 부러워서 그리 만지는 거 아냐..

 

 너무 빨라..으미 저리도 야무지고 찰지게 치다니..하악하악...

 

 나무 빨라...도니의 앙탈에 정신이 혼미해짐을 느끼는 메니저님 그런 메니저님이 부러울 뿐입니다. 도니 친해지지 않은 사람한테 마구 손대는 사람 아닙니다. 그러니 복 받은 신거예요.

 

 이제 부터 본게임 폴짝...

 

 

 잘한다..폴짝폴짝 뛰면서 잘도 하는 두 사람 상대 팀의 갯수 보다 헐 넘어셨다.

 

 자기 팀이 이겼다는 걸 안 도니 메니저님의 어깨를 놓고 줄넘기 안에서 저렇게 귀염게 폴짝거리신다.

 

줄넘기는 끝나고 아직까지의 흥의 여파가 남아서 그런지 폴짝거리는 도니..진짜 귀엽다 귀여워..  

 

뒤태가 예뻐서...ㅋㅋㅋㅋ

 

 자리로 돌아가려다 메니저하고 눈을 맞추며 웃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 같이 그림같다.

 

 서로 떨어져 상대를 바라보며 다른 사람들 모르게 웃는 그런 장면이라고 할까?

 

메니저에게 다가가서 화이파이브 해주는 도니..메니저도 신세계를 경험한 듯 입이 즐거워 하고 있다. 메니저님이 순등순등하니 좋은 듯 해서 흐믓하다. 이렇듯 도니의 은밀한 줄넘기가 끝났습니다.

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그 끝은 없기에 자꾸 빠져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