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제방

히트제조기 뮤비 2탄 공개 보며

옥수수다 2014. 8. 15. 13:43

 

스트레스컴온의 뮤비 2탄이 공개되었습니다. 육덕 왕콩 혁띠 돌백이들의 또다른 뮤비가 공개되면서 재미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보니 빨리 완성된 뮤비와 곡을 듣고 싶은 욕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2탄 뮤비속의 빅병들..

글에도 멀쩡한 아이돌을 대려다 놓고 용감한 이단 호랑이들은...이렇게

 

빅병으로 만들면서 아이돌이라는 이미지에 갖혀있던 빅병들의 모습을 음악을 즐기며 자기의 모습을 표출하게끔 만들어준 용감한 이단 호랑이 엉아들...

 

뮤비중...친구들의 장난스러운 물세례를 호랑이 혼자는 절대 당하지 않으리하며 돌백이를 꼭잡고 놓지않는 남자..일단 프로듀서부터 내려놓는 살신성인의 모습에서 뮤비를 찍는 아이돌의 모습을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호랑이님 내려 놓으셔도 너무 내려 놓으신 모습....ㅋㅋㅋ왜 내가 얼굴이 빨게지죠???

 

코니엉아의 파워랩을 하는 동안 도니의 포스가...ㅋㅋㅋㅋ야해라!!!ㅋㅋㅋ

 

물은 집중적으로 호랑이 몫이듯 빅병애들이 돌백이에게는 물이 안가도록 애쓰면서 퍼붓고 있으니...ㅋㅋ그간 당한 서러움에 대한 복수인가요. 아이돌의 얼굴이 씅에 찬 얼굴이죠.

 

매끄한 다리를 자랑질하는 건가? 요염하기까지 한 뮤비...남자들만 있는데..도니로 인해 화끈한 뮤비가 되버리네요.ㅎㅎㅎㅎ

 

슬리퍼를 발까락으로 잡아 던지는 것뿐인데...아!!홧해!!

 

완벽한 쩍벌남의 진수를 보여주는군요. 이게 지하철이나 버스안이었다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진짜 스트레스 받겠죠 확 다리를 묶어 버리수도 없고 힘들어서 서서 가기도 그렇고 말입니다.

 

동네 아저씨 아줌마 아침 운동 나온듯한 이 분위기는 뭐죠.ㅋㅋㅋ운동기구는 돌아가면서 해야하는데 한 사람이 독점하고 있다면 진짜 아침부터 스트레스네요.

 

정말 자신의 이미지를 내려놓기 싶지않은데..이 일로 인해 이들의 이미지가 더 부각되겠죠. 친근함..그리고 친구같은..그리고 남동생 같은..그런 이미지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행보에 눈을 뜨게되는 것 같다.

 

 

 

육덕...

 

왕콩..

 

앤 혁띠..

 

돌백이..

 

자기들의 소개가 끝나면서 왕콩의 특기 덤블링하기..

 

성공하니깐 친구들이 박수를 치면서 뮤비는 이어집니다.

 

스트레스 받고 살지 맙시다.에서 왕콩의 잔망스러운 애교춤...

 

혁띠도 질수없다는 듯 손을 들며 잔망춤에 동참...

 

서로 일을하다보며 부끄러움이 사라진다고 하듯 서로..자신들의 부끄러움을 강함으로 채워가는 듯하다.

 

돌백이도 많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조용조용하더니 어느틈엔가 자기를 표출하고 있으니..버스를 타려고 죽을 힘을 다해 달려온 돌백이...그러나 막상 자기만 쏙 빼 놓고 출발했다면...으으으

 

새 옷 입고 팬치에 앉았는데 칠한 걸 언질을 안해 새옷이 망쳐진다면..아아아..스트래스!!!

 

돌백이가 놓친 그 버스..육덕이도 놓쳤군아...아!! 진짜 스트래스!!!

 

이렇게 이들은 곳곳에 숨어있는 스트래스의 원인들을 뮤비에 자연스레 점목하고 만들었다면 현실감이 팍팍 와닿아 뮤비마저도 웃으면서 아..맞아 저럴때 진짜 스트래스지 하지 않을까 싶다. 방학동안 4주분으로 가볍게 만든 빅병이 지금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빅병 팬카페도 생기면서 한 그룹만 좋아하던 아이돌문화를 히트제조기가 틀을 깼다고 본다. 각팀에서 뽑은 아이돌이기에 그 구룹이 활동할때마다 서로 응원해 주는 팬들이 늘어나다 보면 서로 팬들간의 마찰도 적어지지 않을까 싶다. 여러모로 이번 히트제조기가 우리 팬 문화에도 크게 변화를 주고 있음에 보기좋다. 정말 4주분은 짧다 한 팀당 진짜로 제대로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기위해서는 6주분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프로듀서간의 고민..아이돌의 연습..그리고 무대까지..이런 시스탬이 정착을 한다면 팬들도 나누기씩 응원이 점차로 함께하는 추세가 되지않을까하는 조심스런 바램이다.